[미디어유스 / 박지호 기자] ‘제4회 놀터청년페스티벌’에서 첫 작품으로 공개된 후, 지속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라온디어(RAONDEAR)’의 신작 ‘밤의 성(Castle of Night)’의 여자 주인공, 운명을 버린 소녀 ‘설화’ 역 송미룡 배우를 향한 관객들의 찬사가 뜨겁다.
‘설화’라는 캐릭터는 세상에 하나밖에 남지 않은 가족을 잃고 삶의 의지를 잃어버려 결국 자신의 운명을 버리는 소녀이다. 처음 ‘밤의 성(Castle of Night)’ 제작발표회 행사 간 캐릭터가 처음 공개되었을 때, ‘너무 매력적이라 연기하기가 참 어려울 캐릭터다.’라는 업계 관계자들의 평을 받았던 캐릭터로, 제작발표회 행사 이후 해당 역할에 어떤 배우가 캐스팅이 될지는 지속 큰 관심사였다.
제작발표회 이후 약 1주 만에 ‘라온디어(RAONDEAR)’는 ‘설화’ 역할에 ‘송미룡’ 배우가 캐스팅되었음을 알렸고, 당시 그 캐스팅 소식은 큰 화제에 올랐다. 그 이유는 배우 ‘송미룡’은 2021년 ‘라온디어(RAONDEAR)’의 작품 ‘레테의 화원(The Flower Garden of Lethe)’ 속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한 여성독립운동가 ‘정민’ 역할을 맡아, 안정적이고 강렬한 연기로 ‘제10회 Global Acting Festival’에서 ‘최우수여자연기상’까지 수상한 경력이 있는 ‘라온디어(RAONDEAR)’와 너무나도 훌륭한 케미를 보여주었던 배우이기 때문이다. 당시 배우 ‘송미룡’과 ‘라온디어(RAONDEAR)’의 재만남 소식을 접한 대중들의 대다수의 반응은 어려운 역할이라도 배우 ‘송미룡’이라면 가장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잘 표현해낼 것 같다는 반응이었다.
그 반응에 보답이라도 하듯, 배우 ‘송미룡’은 작품 ‘밤의 성(Castle of Night)’에서 깊이 있는 눈빛과 매력적인 목소리로 관객들에게 완벽히 ‘설화’라는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다. ‘설화’라는 캐릭터는 극 중 자신의 운명을 버려 ‘밤의 성’으로 가게 되지만, 운명의 신 ‘모로스’의 안내와 할머니가 본인에게 남겨준 무언가를 통해 다시 자신의 운명을 되찾게 되는 캐릭터이다. 극복과 성장을 그려내는 캐릭터이기에 그 어떤 역할보다 섬세하고 감성적인 표현이 필요한데, ‘송미룡’ 배우는 ‘실제로 그런 일을 겪어보고 연기하는 것 같다.’는 평을, 공연을 관람한 공연 업계 관계자들에게 들을 정도로, 아주 훌륭히 그 역할을 소화하고 있다. 공연이 끝난 후, 공연을 관람한 관객이 배우 ‘송미룡’을 한 번만 안아주면 안 되겠냐고 묻는 일이 일어날 정도로 관객들의 마음에도 크고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배우 ‘송미룡’은 4월 29일, 공연 종료 후 인터뷰 간 “관객분들이 공연 간 관객석에서 우실 때, 간혹 눈이 마주칠 때가 있는데, 눈물을 참고 있는 장면에서 울고 계신 관객분들을 보면 저도 모르게 눈물이 터져 나올 것 같을 때가 있습니다. 서로 마음이 찌릿하고 통하는 것 같습니다. 한 지인은 공연을 관람한 후,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마스크도 못 벗어서 제대로 닦지도 못하는데 이렇게 울리면 어떻게 하냐고 하더라고요. ‘라온디어(RAONDEAR)’의 작품이기에 고민 없이 출연을 승낙했고, ‘꼭 함께하고 싶다.’라는 의사를 밝혔었던 작품입니다. 그만큼 제게도 정말 소중한 작품이기에, 더욱 성실히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공연 마지막 회차까지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습니다. 마지막 회차까지 많이 함께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극장에서 기다리겠습니다. ‘밤의 성’에서 관객분들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관객들을 향한 애정이 가득 담긴 메시지를 감사함과 함께 전했다.
작품 ‘밤의 성(Castle of Night)’은 4월 27일 20시, ‘놀터예술공방’에서 첫 공개되었으며, 5월 1일까지 평일 20시, 토요일 16시와 19시, 일요일 16시까지 총 6회 공연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