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지방선거 남양주시장에 나서는 더불어 민주당 당원들과 일부 시의원들의 동반 탈당이 계속되며 당내 지지층의 분열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 최민희, 국민의 힘 주광덕 후보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주광덕 후보는 이러한 민주당의 측의 분위기는 플러스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달 16일 이미 선거 캠프 개소식을 갖고 여유롭게 지지층을 만나며 표심을 호소하는 등 여유로운 분위기다.
반면 민주당 측은 공천 심사에서 탈락한 최현덕 예비후보(전직 남양주 부시장)는 성명서까지 내며 공천 심사 위원회의 결정에 불복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치고 26일 재심을 신청하는 등 당내 지지층간 마찰이 이어졌다.
이처럼 만주당 최민희 예비후보는 당원들이 대거 탈당하는 등 지지세력의 분열 조짐에 긴장하는 분위기다.
최근 보석으로 석방된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지난달 28일 민주당 탈당 발표후 4일만 지지 당원 400여명이 탈당하며 무소속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조 시장을 지난 2일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에 환멸을 느껴 탈당을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조 시장은 "민주당은 중앙당과 소속 국회의원, 시·도의원들은 자신에게 모욕과 공격은 씻을 수 없는 상처는 개탄을 금할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조 시장을 지지했던 당원 대부분이 탈당한 것에 이어 공천에서 낙천된 박성찬, 백선아 의원을 비롯한 시의원들까지 줄지어 탈당했다.
민주당을 탈당한 당원들은 한결같이 민주당을 향한 비난이 쏟아지면서 유권자들의 표심에 영향이 미칠 것이란 전망도 나오는 상황이다.
탈당후 지난 2일 기자회견을 연 박성찬 의원은 "일 잘하는 시장이 아닌 말 잘 듣는 인물을 공천하는 민주당측 행보에 비판하며 측근 줄 세우기에 급급한 민주당은 희망도 미래도 볼수 없다"라고 비판했다.
이와관련 지역정치권 한 관계자는 "남양주지역 민주당을 향한 반발과 조 시장측의 반항이 예견됐으나 그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다"라며 "지역 민주당 당원들의 탈당이 계속될 경우 이번 지방 선거에서 상당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