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 현상속에 도정 현안에 데이터 분석을 적극 활용할 '2022년 수시 데이터 분석 사업'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3일 경기경제과학진흥원에서 대체 작물 추천, 산불에 즉각 대응가능한 비상소화장치 적합지 등 지역민 삶과 밀접한 분야의 정책 수립을 위해 데이터 분석을 하게된다.
경기도는 올해 생활, 환경, 경제 등 도정 이슈 사항에 대해 7건의 분석 과제를 발굴하고 이에 대한 2~3개월 내 단기간 집중 분석으로 정책 시사점을 도출할 예정인데 우선 추진과제 3건을 선정해 데이터 분석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과수화상병 주요 피해지역인 안성, 평택의 매몰 농지 최고·최저온도 분포 데이터를 분석해 대체 재배작물을 추천한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경기도 과수화상병 매몰지 이용실태' 보고서는 과수화상병으로 매몰지 보상을 받은 209개 과수원 가운데 98곳(46.9%)이 경작을 못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농가 가운데 일부는 마땅한 대체 작물을 찾지 못해 매몰지를 방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이번 조사 결과가 이들 농가에 도움을 줄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지난 3월 동해안 산불에서 옥외소화전을 활용해 주택 화재 피해를 방지한 사례에 착안해 경기도는 산불 대응을 위한 비상소화장치 설치 적합지 분석도 추진한다.
또 산림지역 인근 마을 및 전통사찰 현황을 상수관로와 중첩 분석해 최적의 비상소화장치 설치 위치를 결정하고 시간대별 산불신고 유형과 요일별 신고현황 데이터를 분석해 현행 산불감시 시스템도 진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