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윤 대통령 통화 내용 폭로

[뉴스VOW=현주  기자]


강용석 경기지사 후보, 윤석열 대통령, 일요신문=국제신문 이미지 캡처

 

[세상소리뉴스=VOICE OF WORLD]   강용석 경기지사 무소속 후보가 얼마 전 주요 인사로부터 연락이 있었다는 말을 흘린 적이 있다. 국민의힘 주요 인사려니 했는데, 뜻밖에도 윤석열 대통령이란다.

 

그는 내용을 폭로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왜 김동연을 공격해야지 김은혜를 공격하느냐라고 했다는 거다. 사실 여부는 알 수 없지만, 그가 TV토론 때 김동연 후보를 향해 난감한 질문을 계속한 건 맞다.

 

강 후보는 이번 통화가 처음은 아니었다고 한다. 13일 연합뉴스에, “윤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이던 지난주 통화를 했다.... 원래 전화하는 사이다. 대선 때도 통화하고 늘 하는 사인데, 새삼스럽게 ... 전화한 건 아니다고 밝혔다.

 

소식통에 의하면, 두 사람은 사법연수원을 23기로 수료한 동기란다.

 

선거 개입을 의식해서인지 6.1 지방선거 관련해 얘기한 건 없다고 한다. 말하자면 단일화얘기다. 그는 그 얘기까진 할 수 없다, 김동연과 김은혜 공격 등 얘기도 우연히 나온 것이라고 한다.

 

KBS 주관 126·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자 초청 방송토론회에서 강 후보는 김동연 후보와 김은혜 후보를 향해 공약이 비슷하다며 비판하기는 했지만, 김동연 후보를 집중 검증했다.

 

하나는 “1994년도에 택시 타고 가시다가 택시기사 두들겨 패가지고 기소유예 받으신 적 있죠.” 김동연 후보가 두들겨 팬 적은 없다고 답하자, 강 후보는 그럼 살짝 패셨나요라고 재차 물으며 다에 초점을 맞추었다.

 

다른 하나는 군대 안 다녀오셨죠?” “일병 제대요?” “일병으로 어떻게 만기 제대를? 방위를 하신 건가요?”, 그렇습니다.”

 

이어 근데 시력 문제가, 시력으로 아마 그렇게 가셨던 거 같은데 시력이 군대에서 신체검사를 할 때 0.04 맞나요?” “0.04인데 공무원 신체검사할 때 시력이 좋아지셨더라고요.” “비결이 뭡니까? 1977년도에는 라식수술 같은 것도 없었을 텐데요.”

 

제가 현역으로 만기로 전역을 했고 일병이고 보병입니다.” 김동연 후보의 답이다.

 

일병이 어떻게 만기에요. 병장이 만기지, “병적증명서를 보라. 정밀 신체검사 후 정상적으로 판정받았고 만기로 일병 제대했다.”

 

재미있는 설전이다. 강 후보는 부러 병역문제를 꼬집어 김 후보를 다소 조롱끼 섞인 공격을 했고, 김동연 후보는 일병 만기 제대를 애써 강조한 연유에서다.

 

헤럴드경제 의뢰 KSOI 10~11일 여론조사는 김동연 42.4%, 김은혜 41.8%, 강용석 5.1%로 강 후보가 힘을 받는 수치는 분명해 보인다.

 

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인사청문회가 있었다고 한다. 강용석 후보가 폭로한 윤석열 대통령과의 통화 내용이 도마 위에 올랐다.

 

만약 윤 대통령이 강용석 후보에 전화를 걸어 김은혜 후보와 싸우지 말라고 했다면 선거 개입이 아닌가요민주당 백혜련 의원 질의에,

 

사실관계가 그렇다면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노태악 선관위장 후보자의 답이 나왔다.

 

민주당 측이 지난 6일 당선인 신분의 윤 대통령과 김은혜 후보 등을 선거 중립 위반으로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

 

대통령 당선인은 정당을 대표하는 동시에 국가 원수라는 지위를 가졌으므로 ... 선거에서의 중립 견지는 마땅한 자세이자 국민에 대한 엄숙한 의무가 있다.

 

그런데, “지방선거가 임박한 시점에 특정 후보를 GTX-A 현장 방문과 같이 선거 판세에 영향을 미치는 일정에 참석, 선거 중립을 위반했다는 이유다.

 

윤 당선인이 지난달 25일경 당선 인사 명목으로 성남과 용인을 방문하고, 일주일 지나 고양, 안양, 수원에 용인을 재차 방문한 바 있었다.

 

민주당 측의 공격과 그 귀추가 주목된다.

 

 

 

현주 기자   sockopower@outl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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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2.05.14 12:29 수정 2022.05.1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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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