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천보현 [기자에게 문의하기] /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가 곳곳에서 전쟁범죄를 저지르고 민간시설에 대해 공격을 가하고 있다. 이번에는 유전자은행을 공격했다고 우크라이나 외교부가 18일 밝혔다.
우크라이나 외교부는 "하르키우에서는 러시아의 포격으로 인해 우크라이나 유전자은행이 전소되었다. 다시 복원할 수 없는 특별한 종을 포함하여 16만 개의 씨앗 샘플이 소실되었다. 이 기관은 제2차 세계 대전에서도 살아남았지만 이번에 러시아군에 의해 파괴되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