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차영의 꽃에게 건네는 말] 사모思母

유차영

사모思母

- , 어머니

 

해당화 꽃 피고 지운 쪼그라든 가슴팍에

봄꽃이 피었는가 동박새가 우짖는가

 

반짇고리 끼고 앉아 흥얼거리던

참을 수가 없도록 가슴 아파도

 

여자의 일생이라 울어야 하나

고달픈 인생길 엄마길인가

 

나비걸음 뒤뚱뒤뚱 남긴 발자국

얼굴은 발갛게 멍이 들었네

 

[유차영]

시인

수필가

문화예술교육사

한국유행가연구원 원장

유행가스토리텔러 제1

유차영 519444@hanmail.net

 

 

작성 2022.06.04 08:59 수정 2022.06.0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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