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VOW=현주 기자]
[세상소리뉴스=VOICE OF WORLD] 김용태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4일 SNS에 ‘처럼회’를 겨냥해 “민주당을 망치고 있는 것은 누가 뭐래도 고 의원을 비롯해 김남국, 김용민 등 ‘586 앵무새’들”이라는 원색적 발언을 냈다.
그는 고민정 의원을 향한 “비난과 질책이 이곳저곳에서 쏟아져 나오는 것은 민주당을 분열시키려는 프레임이 아니라, 진정 민주당의 혁신과 쇄신을 바라는 목소리”라고 지적했다.
문제의 고 의원 발언은 ‘분당갑’이 아닌 “이재명 후보의 선택에 대해 당내에서는 비판의 목소리를 냈었지만 이런 모습이 당 바깥으로 나가는 모습이 옳으냐는 판단 때문에 자제했다”는 MBC 라디오 ‘표창원의 뉴스하이킥’ 인터뷰이다.
고 의원은 이 의원이 ‘계양을’에 “묶이지 않았더라면 오히려 전국 선거판을 좀 더 적극적으로 리드할 수 있었을 텐데, 전략의 실패라는 생각이 든다”고 후회했다.
이에 김 최고위원은 “매번 양심을 속이면서 권력만 바라보고 줄 서는 게 고민정 의원의 정치냐.... 부끄러운 줄 알라”며, 고 의원을 정면 겨냥했다.
그는 “고 의원이 직접 내놓은 발언에 대해 비판을 했더니 ‘문맥을 잘못 파악한 것이다’라는 식의 적반하장으로 나오시니 오히려 제가 당황스럽다”며,
“민주당의 극단적 팬덤 정치에 뭇매를 맞을까 봐 두려워 말씀을 바꾸시는 건 아니냐. 아집과 착각에서 빠져나와 국민과 민생을 먼저 생각하는 정치를 해달라” 충언했다.
이어 그는 “김용민, 김남국 의원 등 같은 ‘586 앵무새’들과 ‘조국 사수대’를 자처했던 고 의원의 모습에 국민들은 민주당을 외면한 것”이다며, 선거 패인으로 ‘처럼회’를 저격했다.
현주 기자 sockopower@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