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VOW=현주 기자]
[세상소리뉴스=VOICE OF WORLD] “당이 원하기는, 무슨 당이 원하냐. 세상이 다 아는 것을 갖고 자꾸 쓸데없는 소리 그만하라고 해라.” 9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 유인태 전 사무총장 말이다.
‘친명’ 의원들이 이재명 의원이 ‘계양을’에 “당이 원해서 출마한 것인데 이제 와서 이재명 탓이라 한다” 비난에 유 전 사무총장의 대꾸다.
그는 8월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하려는 이재명 의원을 향해 “대선에서 떨어지자마자 이러는 후보는 처음 봤다.... 본인을 위해서는 안 나오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송영길 전 대표를 향해서는 “인천에서 5선을 하고 인천시장을 한 사람이, 더구나 대선 패배에 책임을 지고 물러난 사람이 왜 갑자기 서울시장에 출마하느냐.”
“이번에 서울시장에 나와 서울 전 지역에서 졌다”며 책임 대못을 쳤다.
다만 “지방선거에서 진 것이 두 사람만의 책임이라는 것은 동의하지 않는다.... 누적된 결과이지만,... 조금 더 좋은 성적을 거둘 것마저 이 영향이 컸다”고 평했다.
특히 이재명 의원을 겨냥해 “길게 내다보고 지금은 조금 쉴 때”라고 그는 조언했다.
당의 원로라면 어른인데, ‘어른 말 들어서 나쁠게 없다’는 속언도 있지만, 요즘 SNS 시대 ‘자기 살기도 바쁜 세상’이라 ‘어른 말’이 ‘잔소리’로 걱정되는 시대이긴 하다.
현주 기자 sockopower@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