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청소년의회 뉴스 / 박가영 기자]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남애항에 위치한 남애서프클럽(대표 김병재)은 지난 6월 14일과 28일 2회에 걸쳐 발달장애인인을 위한 재능기부 서핑체험을 진행하여 참여 장애인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였다.
코로나19 이전에도 다양한 재능기부를 진행해오던 김병재 대표(남애서프클럽)는 코로나19로 창살 없는 감옥살이를 해온 장애인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여주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은희)과 함께 성인발달장애인들에게 서핑을 통해 바다와 함께 하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특히 남애서프클럽(김병재 대표) 소속 강사들과 함께 1 대 1 형식으로 진행하여 참여 장애인들에게 안전하고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해 참여 장애인들이 파도의 두려움을 이겨내고 서핑보드 위에서 상쾌한 바닷바람을 즐기는 서퍼로 탈바꿈되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또, 기념 티셔츠와 양말, 롯데에서 후원받은 음료(게토레이)까지 아낌없이 나눠주며 체험에 참여한 발달장애인들의 키다리 아저씨가 되어주었다.
마지막으로 김병재 대표(남애서프클럽)는 장애인들을 위한 재능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