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천보현 [기자에게 문의하기] /
우크라이나 대통령 부인 젤렌스카(Zelenska)가 대한민국 언론사인 연합뉴스, KBS와 인터뷰를 했다. 이번 인터뷰는 아시아 언론사와는 최초로 한 것이라고 주한우크라이나대사관이 밝혔다.
KBS에 따르면 인터뷰는 12일 저녁에 진행됐다. 젤렌스카 여사는 "진실한 보도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다. 군사적 전쟁뿐 아니라, 정보전도 함께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라며 KBS와의 인터뷰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젤렌스카 여사는 여전히 우크라이나 어디에도 안전한 곳은 없다고 말했다. 특히, 민간인 주거시설이 매일 폭격을 맞고 있고,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