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문화에 따라 삶의 트렌드가 바뀐다”

솔로 이코노미(Solo Economy)와 코하우징(Co-Housing)의 주거문화, 당신의 선택은?

2000년 밀레니엄 시대에 접어들면서 현재까지 급속한 경제발전으로 삶의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선진국을 비롯해 대한민국도 1인 핵가족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들을 위한 산업도 급속히 발전하고 있다.

 

흔히 혼자 밥을 먹는다는 혼밥 그리고 혼자 술을 마신다는 혼술 등으로 이들의 문화를 적절하게 표현하고 있다. 일명 솔로 이코노미(Solo Economy)의 전형적인 생활양태이다. 

 

이에 식당을 비롯한 주류업계 그리고 식품업계에서는 벌써부터 이들을 위한 축소된 공간과 소포장 음식을 출시하고 있다. 유럽을 비롯하여 주변 국가에서도 이미 솔로 이코노미의 문화가 형성되어 있다. 

 

이러한 솔로들을 위한 주택, 식품, 가전 등 관련 산업을 보면 2000년 15.5퍼센트였던 1인 가구 비율은 2025년에는 31.3퍼센트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반대로 코하우징(Co-Housing) 이라는 새로운 주거문화의 트랜드가 등장하고 있다. 

 

이는 이웃과 함께 하는 주거형태로 입주자들이 사생활을 누리면서 공용 공간에서는 ‘따로 또 같이’ 정신을 구현한 주택이라 할 수 있다. 

 

이는 개인적인 사생활이 보장된 공간에서 생활하면서 여가시간은 거실이나 카페, 회의실 등 공용공간에서 이웃들과 함께 공동체생활을 하는 새로운 형태의 주거 방식으로, 가용 공간이 넓고, 공동체에 속한 유대감 등 무형의 이득까지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입주자 개인 공간을 확보하고 공동 공간도 함께 이용한다는 점에서 셰어하우스(Share House) 와 비슷한 개념으로 볼 수 있다. 

 

이는 적은 비용으로 좀 더 풍요로운 주거 환경을 확보하면서 동시에 안정적인 인간관계를 형성함으로써 주거의 근본적 기능을 충족하게 된다는 차원에서 새로운 주거문화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1970년대 덴마크에서 시작된 코하우징(Co-Housing) 주거문화는 고독사를 비롯하여 고령화로 느낄 수 있는 소외감을 해소한다는 차원에서 장점이 많다. 

 

개인적인 사생활을 자유롭게 누리며 살 수 있다는 솔로 이코노미(Solo Economy) 주거문화와 마음에 맞는 사람들과 함께 공동 관심사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활기차게 살아간다는 코하우징(Co-Housing) 주거문화, 그 속에 우리가 진실로 원하는 행복이 있지 않을까?

작성 2022.07.27 15:00 수정 2022.07.27 15:16

RSS피드 기사제공처 : 한국귀촌귀농신문 / 등록기자: 김희경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