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키비움’ 도서관·박물관·미술관 여행, 한 번에!

전주시청 책기둥도서관을 시작으로 국립전주박물관, 팔복예술공장에서 문화와 함께하는 여행 즐겨


도서관과 박물관, 미술관을 결합한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이 선을 보였다. 전주시는 28일 여름방학을 맞아 전주지역 대표 특화도서관과 박물관, 미술관을 차례로 방문하는 ‘라키비움 전주 도서관 여행’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라키비움 전주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은 도서관 여행 해설사와 함께 전주시청 책기둥도서관과 국립전주박물관, 팔복예술공장을 둘러보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여행 참가자들은 전주시청 로비 책기둥도서관에서 다양한 큐레이션 전시를 둘러보며 인생 사진 찍기 체험을 진행한 후 국립전주박물관으로 이동해 ‘이집트-삶, 죽음, 부활의 이야기’ 특별전을 관람했다. 마지막 여행 코스로 팔복예술공장으로 자리를 옮겨 ‘다시, 판화’ 특별전을 관람하며 전북 판화의 30년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 전시 총감독인 유대수 판화작가와 함께 목판화도 체험했다.

이에 앞서 시는 전주지역 곳곳의 특화도서관을 활용해 올 상반기에 △청장년 대상 ‘박성민 작가와 함께하는 펜 그림 수업’ △신중년 대상 ‘스마트폰 콘텐츠 제작하기’ 등의 다양한 생애주기별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 하반기에는 이번 ‘라키비움(도서관·박물관·미술관) 도서관 여행’에 이어 8월 2일에는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사진작가와 함께 떠나는 전주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라키비움 도서관 여행에 참여한 한 시민은 “가족들과 여행하는 기분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 각 분야의 전문 해설사들과 함께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이었다”라며 “아이의 여름방학 시작을  여행도 하고, 전시도 즐기고, 목판화 작품도 만드는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최락기 전주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장은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이 가족과 참여하는 도서관 여행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책과 도서관이 함께하는 방학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어린이에서부터 청소년, 청장년, 신중년까지 전 연령층이 참여하는 생애주기별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해 일상 속에 여행이, 여행 속에 도서관이 공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 2022.07.29 10:01 수정 2022.07.2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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