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경쟁 속, 日 소비자의 선택은?


[미디어 유스 / 엄효진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OTT 이용자 수가 점차 늘어 많은 사람이 여러 OTT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의 OTT 플랫폼 차이는 무엇일까.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 인덱스Insight 추정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6월 OTT 월 실사용자는 넷플릭스 약 1,117만 명, 웨이브 약 423만 명, 티빙 약 401만 명, 쿠팡플레이 약 373만 명, 디즈니플러스 약 168만 명, 시즌 약 156만 명, 왓챠 약 108만 명 순이었다. 이를 보아 여러 OTT 플랫폼이 존재하지만, 넷플릭스가 국내에서 압도적으로 1등을 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의 넷플릭스는 베이식 요금 9,500원, 스탠더드 요금 13,500원, 프리미엄 요금 17,000원이다.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스탠더드 요금제로 가격을 비교해보면 웨이브, 티빙은 10,900원, 왓챠는 12,900원이다. 이처럼 웨이브, 티빙, 왓챠 등 넷플릭스와 다른 OTT 플랫폼과 비교해보았을 때 가격이 더 높지만, 더 많은 사람이 사용하고 있다.


넷플릭스의 인기 이유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작품들이 넷플릭스 오리지널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넷플릭스는 규모가 매우 크고 우리나라의 다른 제작사에 비해 많은 제약을 받지 않아 다양한 콘텐츠들이 제작되고 있다. 방송사와의 계약이 중점적인 다른 OTT 플랫폼과 큰 차이가 있다.

일본의 OTT는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U-NEXT, TVer, Hulu, GYAO!, ABEMA, 디즈니플러스, DAZN, FANZA/DMM, dTV, TELASA 등이 있다. 한국에 비해 일본은 여러 유료 OTT 플랫폼이 존재한다. 일본 OTT 이용자 수 순위로 1위는 약 1,500만 명으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였으며 2위는 약 500만 명으로 넷플릭스가, 3위는 약 300만 명으로 Hulu가 차지하였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월 500엔의 월간 요금제와 연간 4,900엔의 연간 요금제로 구성되어 있다. 아마존은 한국의 쿠팡처럼 일본의 대표적인 쇼핑 업체이지만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이용하면 택배비 무료와 배송기간 단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일본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다. 한국의 넷플릭스가 큰 인기를 끄는 것과 다른 이유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일본의 넷플릭스는 베이식 요즘 월 990엔, 스탠더드 요금은 1,490엔이며 서비스는 한국과 동일하다. 영화와 드라마 이외로 만화, 소설, 잡지도 이용할 수 있는 U-NEXT는 월 2,189엔이다. 하지만 만화, 소설, 잡지, 음악은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TV 방송을 방영일 이후 일주일간 무료로 볼 수 있는 TVer도 있다.

 

일본 OTT 플랫폼을 사용 중인 현지인 사모씨를 인터뷰해보았습니다. 일본에 여러 OTT 플랫폼이 있지만 넷플릭스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보편적으로 쓴다고 한다. 콘텐츠 종류의 선호하는 비중은 영화와 드라마가 가장 높았다. 하지만 여러 플랫폼이 있는 만큼 본인의 선호도와 맞는 콘텐츠가 잘 되어있는 플랫폼을 자주 보는 성향이 나타났다. 일본의 것을 선호하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U-NEXT, TVer 등을 보지만 한국의 콘텐츠를 선호하는 일본인은 넷플릭스를 즐겨 보는 경향이 있다.


일본의 OTT 플랫폼을 사용 중인 일본인의 인터뷰에 따르면 일본 OTT 플랫폼의 바라는 개선점으로 광고 수의 감소와 무료 콘텐츠 이용 수 증가 등이 있다. 이에 반해, 한국 OTT 플랫폼의 바라는 개선점으로 셔플 기능 추가, 작품 수의 증가 등이 있다. 이처럼 일본과 한국의 OTT 플랫폼의 차이로 문화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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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2.08.04 17:20 수정 2022.08.04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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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