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VOW=현주 기자]
[세상소리뉴스=VOICE OF WORLD] ‘법카 의혹’ 사건에 대해, 경기남부경찰서가 4일 ‘공익신고자’ 참고인을 조사했다는 언론계 소식이다.
핵심 피의자 ‘수행비서’인 배 모씨도 소환조사했던 거로 알려져 김혜경 씨 소환이 임박했다고 TV조선 ‘뉴스9’이 전했다.
이재명 의원 측이 숨진 참고인에게 대선 경선 기간 운전기사 급여를 지급했던 거로 파악됐다.
JTBC ‘뉴스룸’은 4일 “번갯불 콩 볶듯 뒤집기” 제명으로, 숨진 참고인 김씨에 대해 그간 이재명 의원 측이 3번이나 말을 바꾼 경우를 단독 보도했다.
지난 31일 “‘무당의 나라’가 되어서인지 아무 관계도 없는 사람이 검찰 경찰의 강압 수사를 견디지 못해 ‘언론과 검찰이 나를 죽이려 한다’”며,
이 의원은 “이러면서 돌아가신 분들이 있는데 그게 이재명과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라며, ‘언론과 검찰 탓’했었다.
이 의원은 4번째 사망과 관련해서도 이를 억지로 엮어 그 책임을 자신에게 묻는다는 반론으로, 대선 때 윤석열 후보의 ‘무당 탓’으로 돌리기도 했다.
하지만 JTBC가 2일 운전자 보도를 하자, 김혜경 씨 차량 운전자와는 “전혀 다른 인물”이라며, “없는 인연을 억지로 만들려는 음해와 왜곡”이란 말로 바꿨다.
매체가 3일 ‘대통령경선후보자 이재명 회계보고’의 ‘선거비용외 정치자금’ 과목 선관위 내역서를 내놓자, 이 의원 측은 “배우자실 선행차량 운전”으로 말을 바꿨다.
숨진 참고인 김씨가 2021년 9월 28일 ‘배우자 차량기사 활동비 김00’ 명목 1240만원, 10월 20일 ‘기사인부임 배우자차량’ 명목 340만원 내역서였다.
한 숨진 김씨 지인이 “선관위에서 전화 왔다고 이 돈이 나갔는데 이거 정당한 활동이니까 임금 맞나”는 문의에, “너무 맞다”는 해명을 매체가 인용했다.
이어 해당 지인은 “선발대 개념으로 운전을 했다. 식사 장소도 미리 정해 놓고 다 세팅해 놓고 앞에서 끌어가는” 수행기사였다는 말도 덧붙였다.
“수행기사로서 운전을 직접 제공했던” “굉장히 끈끈하게 연결이 돼 있었던 분”이란 또 다른 숨진 김씨 지인 인터뷰를 실었다.
JTBC는 숨진 김씨와 선거사무소 이재명 의원과의 ‘계약서’를 방송에 공개했다. 2021.07.24.~10.10.까지 총 79일 선거운동용 차량 기사업무 계약이다.
‘1일 20만원’에 ‘총1천5백80만원을 2회 나누어 지급한다.’ ‘업무기간 동안 취득한 개인정보 및 업무에 대한 일체 정보는 외부 유출하지 않음을 서약함’이다.
선관위 내역서는 79일간 1580만원 액수다. 다만 숨진 김씨 지인은 “일주일에 2~3일 다녔는데” 그 돈이 들어갔다는 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된다는 투다.
JTBC는 이재명 의원 측 말 바꾸기를 3단계로 제시했다. 처음 “없는 인연”에서 “음해 왜곡”이라 하다가, 증거가 나오자 “운전기사”로 말을 뒤집기 했단다.
이재명 의원은 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급기야 ‘국기문란’을 거론했다. 수사권과 기소권을 가진 검경이 정치에 개입하고 영향을 미친다며 ‘국기문란 탓’ 했다.
현주 기자 sockopower@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