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예정된 삼성전자 폴더블폰 ‘갤럭시Z4’ 시리즈의 월드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 행사 ‘갤럭시 언팩’을 앞두고 제품 사진이 유출됐다.
7일 IT전문매체 91모바일에 따르면, 유명 IT팁스터(정보유출자) 에반 블래스는 최근 ‘갤럭시Z4폴드4’, ‘갤럭시Z플립4’, ‘갤럭시워치5’, ‘갤럭시워치5 프로’, ‘갤럭시버즈2 프로’, ‘갤럭시Z4’ 시리즈 케이스 등의 제품 사진을 온라인에 올렸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자사의 신형 폴더블폰 공개가 임박한 지난달 말 이같이 말했다. 삼성전자가 올해부터 본격적인 '폴더블 대중화'에 나선다고 천명한 상황에서 자신감을 표한 것. 이달 삼성전자의 '갤럭시 Z' 시리즈 4세대 신작 공개를 시작으로 폴더블폰 신작이 쏟아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노 사장의 예측이 들어맞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에 공개된 '갤럭시Z플립4'는 전작과 비교해 외형적으로는 큰 변화가 없으나, 베젤(테두리)이 다소 줄어들어 화면이 커진 느낌이다. 커버 디스플레이는 기존 1.9인치에서 확대돼 2.1인치, 메인 디스플레이는 기존과 동일한 6.7인치다. 측면 버튼은 전작 보다 더 커졌고, 색상은 블랙, 보라퍼플, 라이트 블루, 핑크 골드 등 총 4가지로 구성됐다. 보라퍼플은 최근 공개된 언팩 초대장에서 예고된 색상이다.
카메라는 광각 렌즈의 23% 밝은 픽셀 센서로 인해 야간에도 안정적인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또 향상된 OIS(광학실손떨림방지)와 VDIS((Video Digital Image Stabilization) 기능도 포함된다.
또 갤럭시Z폴드4는 폰을 접지 않고도 후면 캠 셀카 보기로 쉽게 전환하고 카메라 컨트롤에 접속할 수 있다.
갤럭시 언팩 행사는 다음주 10일 밤 10시(한국시간), 오전 9시(미국 동부시간)에 온라인과 오프라인(뉴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Z4 시리즈뿐 아니라 스마트워치 새 모델인 갤럭시워치5, 갤럭시워치5 프로와 무선이어폰 갤럭시버즈2 프로 등도 함께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