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굿모닝타임스) 강민석 기자 = 대전에서 열리는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두 달을 남겨두고 당초 예상보다 적은 도시들이 참가 신청을 하면서 정상 개최 여부에 대한 우려가 큰 가운데 이장우 대전시장은 8일 휴가를 앞두고 기자실을 전격 방문해 "전임 시장이 시민들에게 이 회의를 굉장히 과대 포장해 1993년 엑스포 이후 최대의 국제 회의처럼 포장 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어쨌든 예산이 100억이나 소요되는 행사인 만큼 현재 갖고 있는 모든 여건에서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정책적인 수단을 동원해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칠 수 있도록 노력을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당초 이번 UCLG 총회는 140여 개국, 1000여 개 도시 대표가 참여하는 세계 지방정부 간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로 알려졌으며, 대전은 7번째 개최지로 선정되었지만 코로나 등 영향으로 실제 지난 8월 3일 기준 33개국 60여 개 도시에서 156명만이 참가 신청을 해오면서 현재까지 참여 인원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지난 4일 브리핑을 열고 "당초 기대했던 것에 비해 참여율이 저조해 행사 개최에 총체적인 난항을 겪고 있다"고 밝힌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