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교수는 8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잇따라 출연해 김 여사의 논문 표절과 국민대의 판단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구 교수는 뉴스공장에서 김 여사의 논문이 자신이 2002년에 발표한 논문 중 "2장 1절 전체를 베껴 쓰기를 했다. 복사해서 붙여 넣은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임 총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순수하게 연구자들의 기준으로 독립적인 기구에서 판단한 내용이 존중 받기를 바란다. 더는 논문 검증 절차와 판단이 정쟁 수단으로 이용되지 않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임 총장은 "본교 연구윤리위원회는 김명신(김건희 여사 개명 전 이름) 학위 논문 재조사와 관련해 외부위원 2명, 학내위원 3명을 재조사위원으로 위촉하고 논문표절 여부 등을 조사해 최종 판단을 내렸다"며 "재조사위원회 활동은 독립성이 철저히 보장됐고 총장은 최종 조사 결과를 보고받고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또 임 총장은 ‘표절 피해 당사자가 피해를 주장해도 재조사는 없다는 뜻이냐’는 기자의 질의에 “현재 국민대 윤리위가 결정한 사안에 대해서 총장으로서 그 사안을 존중하겠다”며 재조사에 나서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