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VOW=현주 기자]
[세상소리뉴스=VOICE OF WORLD] 박용진 의원이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 인터뷰에, 악성 팬덤 “훌리건은 절대 방치하지 않겠다”는 단호함을 밝혔다.
‘당헌 제80조 부정부패’ 개정 청원이 122% 동의를 넘자, 이재명 의원과 ‘개딸’을 싸잡아 비판했던 첫 경선 때 기세를 이어가며 결의를 다졌다.
박 의원은 강훈식 의원과의 단일화가 역동적인 “기폭제가 될 수 있다”며, 당원 투표를 독려해 “맥없이 흘러가는 전당대회”는 막겠다고 했다.
7일 제주 경선에서 논란이 되었던 ‘노룩 악수’가 다시 화두로 올랐다. 박 의원은 이 의원이 자신의 “얼굴을 보지 않고 손만 탁 내밀던 장면”을 거론했다.
‘노룩 악수’ 말이 “좀 우습긴 하다.” 그보다 자신이 “비판을 좀 날 서게 했다는 이유만”이 아니길 믿고 싶다고 했다. ‘이재명만 때린다’는 얘기가 있어서다.
박 의원은 ‘계양을’ ‘셀프 공천’ 같은 사당화 노선 등이나, ‘남 탓’인 ‘언론 탓’, ‘검찰 탓’ 등 이 의원이 왜 실패했는지 왜 당이 실패했는지를 들여다보란다.
최고위원회 권한을 강화해 의결기구화하고, 독립적 인사위원회를 구성한다는 이 의원 발상이 “당대표 1인 정당”을 의미한 ‘사당화’로 박 의원은 이해했다.
해소책으로, 박 의원은 중앙위원회에서 공천관리위원회들의 인준을 받겠다는 공약과, “악성 팬덤”에게 분명한 책임을 묻는 윤리심판원 권한 강화를 강조했다.
“붉은 악마들은 보호”하겠지만, “운동장에 빈 병 던지고 난동 피우고 욕설하고 좌표 찍고 혐오” “훌리건”은 책임을 물어 절대 방치하지 않겠다는 결의다.
그 중심에 “개딸”이란 ‘악성 팬덤’ 책임론과, 이들이 주도하는 ‘이재명방탄’이란 ‘당헌 제80조’ 개정과 삭제 청원에 대해 절대 반대한다는 얘기를 꺼냈다.
해당 청원을 이 후보와 그 지지층이 주도한다고 본 박 의원은 “오죽 불안하면 당헌도 개정하느냐”며, 이 후보에게 오히려 “불리한 좌충수”가 되고 있단다.
처음엔 이 후보가 말려야 한다고 했다. 이젠 “차떼기 정당” 후신 국민의힘보다 못한 “또 다른 사당화 논란”으로 당이 “잘못 간다” 여겨 절대 반대 입장이다.
강훈식 후보의 대안인 “1심 유죄 시 직무정지 하자”에 대해선 논란 자체가 적절치 않다며, 다시 “차떼기 정당 후신만도 못한 당헌”이라며 선을 그었다.
전여옥 전 의원은 지난 3일 페북에 “박용진 후보, 괜히 ‘용’쓰지 마. ‘어대명’에 ‘확대명’이다”며, 이에 “이재명 교주”와 “‘전과4범교’ 광신도”를 거론했다.
다시 7일 페북에 ‘당헌 제80조’ 개정 청원에 권리당원 약 7만명 동의를 “부정부패로 기소될 당대표를 압도적으로 뽑아주는” 당이라 규정했다.
“대장동 4인방 재판기사”에 비춰, 이 의원이 대장동, 백현동, 성남FC, 김혜경 법카 유용 등등 ‘부정부패’로 기소된다는 것을 “개딸”이 확신한다는 방증이란다.
전 전 의원은 ‘이재명당’은 “‘전과4범당’에서 ‘전과14범당’도 감수하겠다는 거다.” 이로 민주당이 “정떨어지게 추접하게 망할 것”이란 독설을 쏟았다.
현주 기자 sockopower@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