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군공항 화성 이전을 두고 계속되는 마찰이 속에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국회 국방위원회)은 군공항 이전이란 이슈를 올해 경기도 공론화 대상으로 선정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10일 밝혔다.
송 의원은 경기도 공론화 사업은 수원군공항 이전, 자원회수시설 설치 주민수용성 제고방안, 플랫폼노동자 권익확보방안 등 3개를 후보의제로 도출, 최종적으로 ‘수원군공항 이전’을 선정한 바 있다.
그러나, ‘수원군공항 이전’을 공론의제로 확정한 것은 이전대상 지역(화성시)의 극렬한 반대속에, 소음피해, 재산권 제한, 환경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얽힌 상황에서 매우 부적절하다고 우려했다.
송 의원은 “군공항 이전은 경기도 사무가 아닌 ‘국가사무 이자, 지자체 협의사항’을 경기도가 앞장서 자체간 갈등을 야기하고 있다”라며 “경기도 공론화 사업은 여론조사 및 31개 시군의 도민참여단을 구성해 공론화 과정 후, 화성시와 수원시를 제외한 나머지 경기도의 도민참여단에게 법적·제도적·절차적 문제를 면밀히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다.
또한 송 의원은“공론화 의제가 철회될 때까지 수원전투비행장화성이전반대범시민대책위원회와 화성시민사회단를 포함한 협의와 협력해 단체행동까지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으로서 수원군공항 이전 문제의 원만하고 신속한 해법을 국방부와 공군 등 유관기관과의 적극 논의하겠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송 의원은 “지난 5월 경기도지사직인수위원회측에 화성을 이원욱 국회의원과 함께 수원군공항 화성 이전의 문제점을 지적, 수원군공항 화성 예비이전후보지 원점 재검토를 요청했으나 이를 무시한 수원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를 재검토해 유치 희망지역 선정에 최선을 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