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천보현 [기자에게 문의하기] /
크림반도에서 러시아로 탈출하는 주민들의 차량 행열이 100km 이상 늘어섰다고 10일(현지시간) 안톤 게라시첸코 우크라이나 내무부 고문이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동영상과 함께 밝혔다.
9일(현지시간) 크림반도 내 사키 공군 비행장에서 대규모 폭발이 있은 후 이와 같은 탈출 행열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폭발은 우크라이나의 공격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현재까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모두 공격 가능성을 부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