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VOW=현주 기자]
[세상소리뉴스=VOICE OF WORLD] “자신의 이름과 비전은 없고 오로지 ‘특정인만 쫓는 정치’가 그렇게 당당한가?”라는 화두로, 윤영찬 의원이 12일 페북에 글을 올렸다.
예로, “전략적 짝짓기 투표 독려”나 “패거리 정치” 등을 민주당 “좀 먹는 행위”로 본, ‘친문’ 윤 의원은 반드시 최고위원 “지도부”에 입성하겠다고 한다.
그는 ‘이재명’ 특정인에다 모두 ‘친명계’ 지도부까지 거론되는 움직임에 큰 우려를 표했다. ‘당헌 80조’ 개정에서부터 ‘당 강령’ 개정에 반대 입장을 표했다.
‘당헌 80조’에 대해선 “솔직해지자”며, 박용진, 강훈식 후보가 당대표 당선 가능성이 높다면, ‘당헌 80조’ 개정 청원과 당내 논의가 있겠느냐는 반문이다.
“창피한 일”로 “상식적인 민주당” 회복하자며, ‘당 강령’ ‘소득주도성장’을 ‘포용성장’ 변경에 반대한 윤 의원은 ‘소주성 실패 낙인’ 움직임에 제동을 걸었다.
‘소득주도성장’은 김대중 대통령의 ‘대중경제론’, 노무현 대통령의 ‘중산층 경제’를 계승하고 발전시킨 경제기조로, “절반의 성공과 과제”도 남겼다고 한다.
여당에서 야당으로 현실이 달라졌다고 해, 당의 정체성인 ‘당의 가치’까지 달라져서는 안 된다며, ‘문재인 정부 지우기 작업’ 당장 중단하라고 경고했다.
문재인 당대표 ‘혁신안’인 ‘당헌 80조’는 도덕적 기준이라 이를 폐기도 안 되고, ‘사람 중심 성장 가치’도 폐기해선 안 된다는 윤 의원의 경고성 발언이다.
그런 당헌, 당 강령 개정 움직임이 “특정인만 쫓는 정치”에서 비롯된다는 윤 의원은, ‘패거리 정치’와 ‘전략적 짝짓기 투표 독려’ 행위를 강하게 비난했다.
최고위원 후보 주자인 ‘친명’ 정청래 의원이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분열의 언어는 적절치 않다”며, “거대명”에다 ‘당헌’ 개정에 적극적이다.
“오얏나무에서 갓 고쳐 쓰는 일”에 비유한 조응천 의원은 11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민심에 반하는 ... 내로남불 계보” 행위로 비난했다.
‘당헌’ 개정 목소리가 “정말 창피하다”는 조 의원에다, “당헌 개정하면 ‘이재명 방탄용’ 공격이 들어 올 것”이란 고민정 의원 KBS 발언도 채널A에 인용됐다.
“작은 이익에 큰 걸 못보는 우”란 유인태 전 사무총장 11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 이 의원 “입지만 좁아진다”는 고 의원 발언을 채널A가 인용했다.
‘사법리스크’ 외에 이 의원이 민형배 의원 복당 발언을 내자 ‘강성 팬덤’이 당내 청원 운동에 나섰다. 이도 “특정인만 쫓는 패거리 정치” 사례로 들었다.
이 의원이 민 의원 복당 언급한 다음날, “본인 희생해 ... 정치효용감 준 의원”이라며 복당 청원이 12일 11시 기준 3106명 동의했다는 채널A 소식이다.
이 의원 당대표에 ‘친명계’ 일색의 지도부 만들자는 움직임에다, 민 의원 복당 청원에 나선, 소위 “특정인만 쫓는 패거리 정치”를 ‘친문계’가 강하게 반발했다.
“보다 민주적이고 확장적인 지도부 구성”과 “민주당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당심과 민심의 통합”을 위해 “반드시 지도부에 들어가겠다”는 윤 의원 결의다.
우상호 위원장은 11일 ‘당헌 80조’ 만들 당시 찬성하지 않았지만, 기소와 동시에 “정치보복 수사에 노출되는 걸 방치할 수 없다”는 개인적 입장을 냈다.
현주 기자 sockopower@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