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VOW=현주 기자]
[세상소리뉴스=VOICE OF WORLD] “이념을 내세워서 세금 받아가려니까 관제 이데올로기다”는 ‘성평등과 페미니즘’ 비판 글을, 권성동 원내대표가 13일 페북에 올렸다.
‘성평등과 페미니즘’이 중요하다면, “자신의 이념이 당당하다면” 국민 혈세를 지원받아 사업하지 말고, 자기 돈과 시간을 내 국민 선택받으라고 주문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념’ 등은 “사상의 자유시장에서 국민 선택을 받으란다.” 예로, 사회적 협동조합 “빠띠”가 ‘버터나이프 크루’ 사업의 여가부 지원 지속을 요구해서다.
‘버터나이프 크루’는 ‘나이프’로 사소한 ‘버터’를 짤라 얹는 행복을 일상 문화에서 찾듯이, 청년 스스로 ‘성평등’ 문화를 고민하고 제안하는 모둠이란다.
이 사업을 여가부가 3년 지원하다 전면 중단하자, 민주당, 운영처 “빠띠”, 해당 사업 정상화 공동대책위가 11일 성명을 발표하고 시민들 서명에 나섰다.
“성평등 사회를 바라는 단체와 시민과 연대해, 서명에 참여한 시민 의견을 모아 기자회견을 준비한다”는 “빠띠”와 공대위 측 주장을 ‘한경’ 매체가 인용했다.
하지만 한국 영화에 ‘성평등 지수’를 매기는 ‘버터나이프 크루’ 사업 방식 등은, ‘성평등과 페미니즘’ 사상 고취와 상당한 거리가 있다는 주장이다.
‘여성’감독, ‘여성’작가, ‘여성’ 캐릭터로 지수를 매겨, ‘여성’ 비중이 높으면 ‘성평등 지수’가 높다는 사업은 “우습고”, “국민 세금 지원” 사유로 보기 어렵다.
더욱이 ‘공유주방 밥먹고 성평등 대화하기’, ‘여성들 넷볼 공놀이 가르치기’, ‘모여 파티 벽화 그리기’, ‘비혼 여성 페미니즘 연극 연습’, ‘여성운전 고취 캠페인’, ‘여성주의 방법으로 몸 감각 깨우치기’ 등은 의문이 든다.
이런 사례들은 ‘자기 돈’으로 하거나, 자기 돈 내고 학원 다니는 일이지 국민 혈세로 하면 되겠느냐는 반론이다. 특히 ‘페미위키’를 권 원내대표가 꼽았다.
“성매매 관련 정보와 성매매 중 수사기관 단속에 적발 시 증거물 인멸, 거짓 진술 대처 방법” 등의 ‘페미위키’ 정보는 ‘여성주의’와 거리가 멀어 보인다.
“관제 이데올로기” 사례로, ‘버터나이프 크루’ 사업은 ‘성평등과 페미니즘’ 명목과는 다르게 오히려 성 편향성과 이로 젠더갈등 해소 의문이 제기된다.
‘버터나이프 크루’ 사업을 겨냥해, “대놓고 페미니즘”, “세금도둑” 같은 비난이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제기된다는 예를 서울신문이 13일 소개했다.
“젠더갈등 해소 효과성, 성별 불균형 등의 문제가 제기된 바 사업 추진에 대해 전면 재검토하겠다”는 여가부 측 해명성 자료를 매체가 덧붙였다.
권 원내대표는 ‘버터나이프 크루’ 사업은 “공공성과 생산성”이 없어, 사업 전체가 감사받아야 할 일로, “여가부 각종 지원사업을 꼼꼼하게 따져 보겠다”고 한다.
현주 기자 sockopower@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