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VOW=현주 기자]
[세상소리뉴스=VOICE OF WORLD] 우상호 위원장은 14일 민주당 전당대회 ‘충남 합동연설회’에서, “참 잔인한 것이 정치다”고 한탄했다.
그는 자신이 비대위원장 맡은 후, 윤석열 대통령 위기감 고조 때문에 국민이 민주당을 다시 보게 되었고, 지지율이 오른 사례로 이준석 대표 얘기를 꺼냈다.
이 대표가 “울먹울먹”하며 “고생해서 대통령 만들어 주었더니, 정작 그 사람은 사석에서 이xx 저 xx 했다. 그래도 참을 忍자 품고 열심히 했다”고 한다.
사실이라면 “배은망덕한 대통령이다”며 개탄했다. 대통령이 “정치 보복과 권력 장악에만 혈안이 되어 있다”고 말한다.
13일 이준석 대표가 공식 기자회견에서, 대통령과 “비공개 만찬설” 보도에 대해 입을 열었다. 대통령실은 이 보도 자체를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지난 6월 12일 대통령과 독대를 통해 ‘북한방송 개방’ 내용을 전달한 적이 있다. 최근 통일부에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염두에 둔 업무보고를 했다고 한다.
그는 대통령이 “이xx 저xx”했다는 한 의원의 전언에, “마음이 아려왔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선당후사는 그런 것”을 참고 열심히 뛰었다고 한다.
자신이 오늘 대통령 관련해 “센 말을 쏟아냈다고 하는데 몇 가지 사실관계에 대해 얘기한 것밖에 없다”며, 자신도 “제 할 말을 하겠다”고 항변했다.
대통령에게 할 말에 대해선 지지율 언급하며, “이준석만 쫓아내면” 혹은 “이재명을 수사하면 지지율이 오를 것이다? 해봐라.” 변화는 어렵다고 말한다.
그 외에도 ‘우크라이나행’, ‘북대서양조약기구 순방 귀국인사’, 일명 ‘이준석 패싱 입당’ 등이 대표적으로 외부 유출된, 대통령과 오간 내용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통령의 ‘도어스테핑’ 말들이 “다 진실이었을 것으로 생각했다. 사적인 텔레그램이라고 해도 이면에 좀 다른 생각들이 있었구나. 특이하게 생각했다.”
권성동 대행이 받았던, 체리가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이는 이모티콘 ‘체리따봉’을 자신은 “단 한 번도 받은 적이 없다.” “특이한 경험이었다”고 술회했다.
대통령과 만날 의향에 대해선 “오해하지 않고”, “풀 것이 없고”, “만날 이유가 없고”, “자질구레한 사안에 대해 의견 나눌 생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뉴데일리’ 류근일 기고가는 “막장반란”이다. 논점은 “성접대 여부”, “박근혜 데려오는 뇌물 여부”, “증거인멸 여부”, “발설한 가세연 무고 여부”다고 한다.
김기현 의원은 “자신은 개고기를 판 적이 없다.” 나경원 전 의원은 “너무 지나쳤다. 본인부터 돌아보라.” 김미애 의원은 “당대표로서 망언이다” 등 반응이다.
달리 “여의도 기성 정치권을 정밀폭격했다. 자유, 민주주의, 인권 등 가치에 충성하는 정치로 탈바꿈 절규”고 “큰 울림”이란, 김병욱 의원 글은 동아일보가 옮겼다.
김웅 의원 또한 당일 페북에 “그럼에도 우리는 전진할 것이다. 자랑스럽고 짠한 국민의힘 우리 대표”라는 한 줄 글을 해당 매체가 실었다.
“닭의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인용에다,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제 모든 것을 걸겠다”는 ‘국민의힘 바로세우기’ 신인규 대표 말도 덧붙였다.
현주 기자 sockopower@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