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VOW=현주 기자]
[세상소리뉴스=VOICE OF WORLD] 8.14일 “오늘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이다”는 김형동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논평을 냈다.
8.15일 경축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김대중-오부치 공동성명을 계승해 한일관계를 복원하고, 보편적 가치를 기반으로 과거사 문제를 해결해 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 시민의 자유를 위협하는 도전에 함께 맞서 가자며, “경제, 안보, 사회, 문화에 걸친 폭넓은 협력을 통해 국제사회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자”고 했다.
이날 대통령을 향해, 한일관계 “개선 얘기만 하고, 해결되지 않은 역사와 위안부 문제에 한마디도 없으신가”라는 이용수 할머니 비판을 연합뉴스가 옮겼다.
김형동 대변인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1991년 8월 14일 최초 공개 증언한, 고 김학순 할머니와 이후 생존자들이 알렸던 “일제 잔혹성”을 얘기했다.
이어 중국, 필리핀, 태국, 네덜란드 등 국제사회의 수많은 피해 여성들이 그 뒤를 이었다는 소식과 함께, 일본군이 자행한 “인권유린의 비극”을 전했다.
“일본 정부에서 위안부가 없다고만 하지 마라. 엄연히 내가 살아 있다”는 산 증언 이후, 위안부 문제에 일본군이 공식 개입한 미국 당국의 문서가 나왔다.
일본군 위안부는 절대 잊어서는 안 될, “인권, 평화, 자유”가 유린된 아픈 역사이다. 피해자 할머니들의 증언과 기록을 수집, 연구 지원하는 노력을 계속하겠단다.
“어느 개인과 단체도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아픔을 이용해 사적 이익이나 왜곡된 정치적 목적을 이루지 못하도록 철저히 방지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역사 교훈을 깊이 새겨 세계 평화와 번영에 힘써 왔다”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발언과, 일부 각료의 전범 합사된 ‘야스쿠니’ 참배 외신이 전해졌다.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에게 존경의 뜻을 나타내는 것은 당연하다”는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 발언까지 JTBC ‘뉴스룸’이 전했다.
이용수 할머니는 유엔 고문방지위원회에 위안부 문제를 회부 해 주는 일이 윤 대통령이 말한 “자유, 인권, 법치라는 보편적 가치다”는 뼈아픈 지적을 냈다.
정부 등록 피해자 240명 중 현재 생존자가 11명이다. “역사의 진실, 인권과 자유, 평화의 외침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겠다”고 김형동 대변인이 전했다.
현주 기자 sockopower@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