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청장 배광식)이 지난 2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위기가구를 상시 발굴하고 모니터링을 담당할 ’북구 복지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현재 중앙정부는 복지위기 가구가 증가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발굴 대책과 공공기반의 복지 전달체계 확충을 위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구성하여 경제적·관계적 빈곤 문제를 해결하고자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 북구에서는 ’북구 복지지킴이‘를 구성, 기존의 인적안전망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장‘을 중심으로 확대 구성하여 1,400여 명을 모집 운영키로 했다.
한편 북구청 관계자는 “북구 복지지킴이가 고통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상시적으로 보살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한 북구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