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인생 2막을 위한 은퇴자 마을”

지자체와 함께 하는 ‘따로 또 같이’ 생활로 새로운 주거문화 선도

동서양을 막론하고 기대수명이 높아지면서 은퇴를 했다고 해도 아직 젊은 은퇴자들의 행복한 인생 2막을 위한 ‘은퇴자 마을’이라는 새로운 주거문화가 떠오르고 있다.

 

머지않아 미래 시대의 중심축은 도시보다는 시골이 대세가 된다는 미래학자의 분석을 번외로 한다고 해도, 귀촌귀농을 희망하는 은퇴자들의 인생 2막을 위한 주거문화의 트렌드에 대해서는 활발하게 논의 되어야 한다.

 

현재까지는 개인적인 사생활을 자유롭게 누리며 살 수 있다는 솔로 이코노미(Solo Economy) 주거문화와 마음에 맞는 사람들과 함께 공동 관심사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활기차게 살아간다는 코하우징(Co-Housing) 주거문화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각 분야에서 치열하게 현역생활을 해 온 은퇴자들은 개인적인 사생활을 자유롭게 누리면서, 공동의 목표를 위해 함께 일한다는 차원에서 코하우징(Co-Housing) 주거문화와 차이가 있다.

 

 

코하우징(Co-Housing) 주거문화의 경우는 동거인이 한 집에 살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 때문에 개인적인 사생활이 온전히 보장되지 않는 반면, 은퇴자 마을은 각자 독립적으로 생활하며 공동체의 업무를 수행한다는 이점이 있다.

 

또한 은퇴자 마을은 은퇴자들이 새로운 지역에서 자리를 잡는 시간과 각종 시행착오를 줄이고 지자체와 연대하여 합리적으로 공동의 목표를 수행한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지자체에서는 귀촌귀농을 희망하는 은퇴자들을 위해 토지마련과 주거공간 그리고 경제활동과 교육 등 행정적인 인프라를 동원해 최대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결국 은퇴자 마을을 만든다면 지자체에게는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를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은퇴자들에게는 큰 어려움 없이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위한 귀촌귀농생활을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1970년대 덴마크에서 시작된 코하우징(Co-Housing) 주거문화와 외형적으로는 비슷하지만, 한층 업그레이드 된 ‘은퇴자 마을 프로젝트’는 귀촌귀농을 원하는 은퇴자들에게 희망의 메세지로 다가오고 있다.

작성 2022.08.19 20:39 수정 2022.08.20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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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