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차영의 꽃에게 건네는 말] 사향思鄕

유차영

사향思鄕

- 어버님 계신 곳

 

허물어진 빈집 보면

고향 생각 깊어지고

 

하늘 둥실 흰 구름

마음 앞서 달려가네

 

가다 쉬다 나비 걸음마

노친네 마주하면

 

산그늘 아래 어버이 모습

눈 앞을 가려

 

숨 가쁘게 디렁디렁

전화를 거네


 

[유차영]

시인

수필가

문화예술교육사

한국유행가연구원 원장

유행가스토리텔러 제1

유차영 519444@hanmail.net

 

 

 

작성 2022.08.20 07:40 수정 2022.08.2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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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