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지의 윤회를 믿기로 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식물도 사람처럼 강한 삶의 의지를 불태운다


 가끔

하늘나라에 가셨던 분이

환생했다는 뉴스를 접하곤 한다


​그런데 사람뿐만 아니라

식물도 윤회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사진은 작년에

가지를 딴 모습이다


​가지를 모두 수확하자

모든 잎은 갈색으로 변하면서

인생을 하직했다


​베란다의 모든 식물도

마찬가지로 잎이 갈변하여

자연스럽게 생을 마쳤다


​그런데 돌아가신 줄로만

알았던 가지가 녹색의 잎을

돋우며 환생을 했다


   ​ 


 ​지금까지

듣도 보지도 못한 광경이다

상식의 한계를 넘어선 모습을 보며

많은 생각을 해 본다


​가지는 원래 다년생 식물인가?

농장에서도 가지를 키워 봤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다


​현재 7개의 꽃몽우리가

올라왔다

머지않아 보라빛 꽃을 피우고

가지가 열릴까?


​초미의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모든 줄기와 잎들이

갈변한 상황에서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연녹색의 새순이

돋아 나다니~


​고정관념을 뒤로하고

가지의 윤회를 믿기로 했다


​과연 꽃이 피고

열매가 달릴지 ~


​가지의 윤회를 보며

수신(修身)의 중요함을 생각해 본다


​식물에게도

사람과 같은 강한 삶의 의지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순간이다

작성 2022.08.21 09:37 수정 2022.08.2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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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