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VOW=현주 기자]
[세상소리뉴스=VOICE OF WORLD]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에 대해, 한국갤럽 16~18일 여론조사는 ‘긍정’ 28%에 ‘부정’ 64% 성적이다.
앞선 한국갤럽 9~11일 여론조사는 ‘긍정’ 25%에 ‘부정’ 66% 성적이었다. 한국갤럽 여론조사만으로는 ‘긍정’ 3% 올라 다른 여론조사 수치를 뒷받침했다.
‘취임100일 국정평가’ 여론조사했던 리얼미터, JTBC, KBS 모두 올랐던 ‘긍정’ 수치를, ‘한국갤럽’ 조사가 이번 조사결과에서 확실하게 입증해 준 셈이다.
JTBC 14~15일은 '긍정' 29.9%에 '부정' 66.8%였다. KBS 12~14일은 ‘긍정’ 28.0%에 ‘부정’ 67.0%였다. 리얼미터 8~12일은 ‘긍정’ 30.4%에 ‘부정’ 67.2%였다.
‘긍정’이 상승한 ‘한국갤럽’ 여론조사는 그간 낮은 지지율을 의식해, 보수층과 6070세대가 여론조사에 적극 참여해 바닥 지지층을 확인해 준 의미로 해석된다.
연령별 70대 이상 경우 ‘긍정’ 57%에 ‘부정’ 29%이다. 2030대 모두 ‘긍정’ 18%에, 20대 ‘부정’ 66%, 30대 ‘부정’ 76%로 젊은 층이 상당히 떨어져 나갔다.
국민의힘 텃밭인 ‘TK’ 지역에서 하락세가 뚜렷했다. 원인 해석은 분분하지만, 대체적으로 대통령에게 기대했던 실망감이 표출된 거로 받아들인다.
정치 ‘신선’ 이미지에다, 대선 때 ‘기백’을 기대했던 계층이 일단 유보적 자세를 취한 셈이다. 더 견고해진 보수층과 고령층이라 야권에 지지를 보낸 것도 아니다.
대통령과 국민이 본래의 대통령 캐릭터가 무엇인가에 대해 되돌아보고 숙고할 시간이 만들어졌다. 급속한 변화보다 ‘온고지신’에 국민이 맞출 때라 싶다.
이와 관련 ‘대통령 인상 이미지’에 대해, UPI뉴스·KBS광주방송 의뢰 ‘넥스트워크리처시’ 16~17일 여론조사가 흥미롭다.
‘절망’ 33.1%, ‘공정’ 23.1%, ‘불공정’ 15.2%, ‘갈등’ 9.3%, ‘희망’ 5.9%, ‘통합’ 4.2%, ‘과거’ 2.7%, ‘미래’ 2.0%이다.
대통령 이미지에 대해 ‘공정’ 인식은 여전히 높은 편이고, 대신 ‘절망’ 의미인 ‘실망’ 33.1%이다. 이 수치 의미를 되새겨 볼 필요가 있다.
이는 외부 힘이 ‘누르면’ ‘공정’을 얘기하며 튀어나오고, 평상시엔 ‘온유’하고 ‘강인한’ 캐릭터에서 나타나는, ‘보수 지향’의 ‘온고지신’ 이미지로 요약된다.
사물의 본질이나 현상에는 수많은 시각이 혼재해 있다. 사람의 본성이나 행위에도 모래알만큼 천차만별 캐릭터들이 시대와 공간을 공유하며 존재한다.
일반적으로 동서양 불문하고 4가지 체질을 얘기해 왔고, 4가지 피 유형도 그 하나다. 대통령의 체질과 유형에 따라 그 본질과 행위를 예측해야 할 때다.
지지율 반등세는 이런 기조에서 시간이 걸릴 일로 이해된다. 달리 이런 유형은 끈질긴 ‘대기만성형’이다 싶다. 정권 중간에 이르러서나 얘기가 다르다.
‘인적쇄신’도 정책도 홍보도, 교육부와 복지부 장관 인선도, “한치도 국민의 뜻에 벗어나지 않도록 ... 저부터 더욱 분골쇄신하겠다”는 캐릭터 유형에 답이 있다.
현주 기자 sockopower@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