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정명 [기자에게 문의하기] /
영국 스코틀랜드 챔버오케스트라의 한국계 첼리스트 이수아가 그녀의 첫번째 단독 앨범인 '다이얼로그즈(Dialogues)'를 출시하여 벌였던 자선모금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20일(현지시간) 이수아는 "오늘 밤 자정을 끝으로 다얼로그즈에 대한 캠페인을 마감합니다. 시청해주시고 함께 나누고 주문해주시고 기부해주신 모든 분들께 뜨거운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이 여정은 지난 2년 동안 제가 한 일 중 가장 도전적인 일입니다. 여러분들의 격려 메시지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한국 출신 이수아는 영국 맨처스터의 체탐스 음악학교와 미국의 줄리어드 음대를 나온 재원이다. 두살 때 영국으로 이민을 갔으며, 한국인들에게는 그녀가 출간한 책 '사랑하면 산티아고로 떠나라, 그녀처럼'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