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깨끗하고 편리한 세계적으로 우수한 공중화장실 건설을 위한 표준디자인 개발에 나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인천시는 22일 시청에서 '인천광역시 표준디자인 9차 개발'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이용객 모두 만족할 공중화장실 디자인 지침(가이드라인)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시가 구상중인 공중화장실은 이용객(어린이, 여성 등)이 불안해 하지 않도록 셉테드(범죄예방도시디자인)를 적용, 사회적 약자(어린이, 여성, 장애인, 노인, 외국인 등)를 배려할 유니버설 디자인 지침(가이드라인)을 개발할 방침이다.
또한 2013년부터 개발해 온 표준디자인의 설치 위치와 품목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유관기관 및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개발한 표준디자인에는 지하철 1호선 안내사인, 흡연부스 표준디자인, 지하도상가 안전디자인, 공사장 가림막 디자인 등이 있다.
인천 시민디자인단 30명과 함께 공중화장실 현장 실태 조사를 진행하고,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하며 위생적인 인천형 공중화장실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게 된다.
내년 2월 용역이 마무리 되면, 인천시와 10개 군·구는 물론 모든 공공기관의 공중화장실 가이드라인으로 활용하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임철희 시 도시디자인팀장은 “이용객이 편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은 시민들에게 매우 중요한 공공시설물로 국제적인 관광 도시 수준에 맞춰 가장 안전하고 편리하며 깨끗한 화장실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