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전북과의 격차를 더 벌린 울산! 이번 시즌 리그 우승 정말 가능할까?

2위 전북과의 승점 차는 9점 차이

지난 3년간 전북에게 역전 우승을 내준 전적이 있어 방심은 금물

울산 현대 경기장 전경=곽성호 기자 제공

[미디어유스 / 곽성호 기자] 2004년 이후 18년 만에 K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울산 현대가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지난 21일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22 24 라운드 김천 종합 운동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 김천 상무의 경기에서 울산이 선제골 실점에도 불구하고 울산의 마틴 아담이 연이어 두 골을 폭발시키며 김천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 경기를 계기로 울산은 일본에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2위 전북 현대를 승점 9점 차로 따돌리며 선두 자리를 굳건하게 다질 수 있게 됐다.


이번 시즌 역시 리그 우승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시즌에 임했던 울산 현대는 시즌 시작부터 27라운드가 진행된 현시점까지 단 한 순간도 1위 자리를 그 누구에게도 내주지 않았고 또한 우승 경쟁자이자 지난 3년간 리그 우승의 문턱에서 울산을 좌절하게 했던 전북 현대가 이번 시즌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어 울산은 이 기회를 삼아 리그 우승에 더욱 간절하게 도전하고 있다.


18년 만에 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울산의 분위기는 최상의 상태다. 먼저 올해 영입한 김영권과 엄원상을 비롯 지난 시즌 성남에서 성공적으로 임대를 마치고 돌아온 이규성까지 대활약을 펼쳐주고 있으며 여기에 더해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 거액의 이적료를 들어 영입한 헝가리 국가대표 공격수 마틴 아담까지 최근 2경기에서 연속골을 터뜨리면서 울산에 큰 힘이 돼주고 있다. 또한 올해 영입한 선수들과 기존에 있던 선수들의 조합까지 완벽하게 잘 맞아 들어가며 경기력 적인 측면에서도 상대 팀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지난 시즌 울산으로 부임한 한국 축구의 레전드 홍명보 감독이 팀을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모습까지 보여주며 원팀으로서 완벽한 경기를 보여주고 있는 울산이다.


또 리그에서 중요한 고비마다 패배와 무승부가 아닌 승리를 가져오는 힘까지 생기면서 이번 시즌 더욱 리그 우승에 대한 기대치를 만들고 있는 울산이다. 하지만 방심은 절대 금물이다. 지난 3년간 리그 우승 경쟁에서 리그 막바지 매번 전북에 역전 우승을 허용하며 눈물을 흘린 전적이 있는 울산이기 때문이다. 이번 시즌도 전북이 울산의 발목을 잡을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 승점 9점 차를 기록하며 앞서나가고 있는 울산이지만 지난 시즌 승점 11점 차를 뒤집힌 전적과 이번 시즌 전북에 또다시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절대 안심할 수 없는 위치에 있는 울산이다.

 

K리그가 막바지로 향해가고 있다. 현재까지 총 27라운드의 경기가 진행됐으며 파이널 라운드까지 포함 총 11개의 라운드만 남겨 놓고 있다. 울산은 지난 3년간 우승의 문턱 앞에서 매번 시즌 종료 직전 전북에게 역전 우승을 허용하며 좌절한 경험이 있다. 특히 지난 시즌 유독 약했던 전북과의 경기에서 전북 공포증을 극복하며 시즌 내내 전북을 압도했던 울산이지만 가장 중요한 경기였던 파이널 라운드에서 전북에게 패배를 기록하며 역전 우승의 발판을 마련해줬던 아픈 기억이 있기 때문에 11경기가 남은 현 시점 더더욱 방심을 늦출 수 없는 울산이다. 과연 울산은 영혼의 라이벌 전북을 제치고 그토록 열망하던 리그 우승을 이뤄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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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2.08.23 16:05 수정 2022.08.2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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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