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VOW=현주 기자]
[세상소리뉴스=VOICE OF WORLD] “전 정권 잘못 핑계 이제 안 통한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민의힘 의원 연찬회장 발언과 소식을 ‘채널A’가 26일 집중 다뤘다.
그는 “전 정권에서 잘못한 것을 우리가 물려받았다는 핑계도 이제 국민에게 통하지 않는다”며, 그간의 ‘전 정부 탓’을 반성하고 새 정부 목표를 새겼다.
그 목표는 “당정이 하나가 돼 오로지 국민, 오로지 민생만을 생각할 때 어려운 문제들이 다 해소가 되고 신뢰를 받을 것이다”는 말로 새 출발을 다짐했다.
주호영 비대위원장은 “‘국민의힘이 제대로 하는 구나’, ‘우리가 도와줘야 겠다.’ 그런 마음을 얻어서 국정동력을 가지고 돌파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오직 민생, 오직 국민이다. 우리가 야당보다 2~3배 발로 더 뛰자”는 권성동 원내대표도, “오늘 뵈니까 저도 힘이 난다”는 대통령에게 화답했다.
정부 각료도 참석했던 관계로, 추경호 부총리가 “우리는 하나다 대통령에 기를 많이 모아달라”고 주문했고, 대통령은 “주저앉아 밤새 얘기하고 싶다”고 했다.
대통령은 원희룡 국토부 장관에겐 “1기 신도시 빨리 만들어 주라”며 특별히 당부했고, 원 장관은 “잘 알겠습니다” 등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고 한다.
한편,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해 한국갤럽 23~25일 자체 여론조사는 ‘긍정’ 27%, ‘부정’ 64%이다. 지난주에 비해 ‘긍정’ 1% 빠졌고 ‘부정’은 변화가 없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 등 공동 ‘NBS’ 22~24일 여론조사는 ‘긍정’ 32%에 ‘부정’ 63%로 소폭 상승했었다.
‘윤핵관’에 대해서는 ‘거리두기’ 73%에 ‘관계유지’ 14%였다. 국정운영 지지층은 ‘거리두기’ 58%에 ‘관계유지’ 30%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거리두기’ 63%에 ‘관계유지’ 26%였다.
공동 ‘NBS’ 여론조사 의식해서인지, ‘윤핵관’ 장제원 의원이 ‘공부하러 왔다’며, ‘연찬회’에 참석했다가 대통령 도착 10분 전에 떠났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다른 한편, 대통령은 25일 서울 강동구 암사종합시장을 찾아 ‘라방’ 깜짝 판촉도 했다. ‘전 정권 핑계 안 된다’는 민생 행보였다. “힘 내세요!”에 “고맙습니다.”
‘오로지 민생만’ 명분으로, 윤 대통령은 25일 취임 후 첫 대구를 방문하였다. 지지율 30%대 안팎 때문에 보수층 결집을 노렸다는 해석이 나오긴 한다.
대선 출마 선언 후, 대선 예비후보 시절, 대통령 선거 전날, 당선인 시절 등 정치적 위기 때 “서문시장 오면 엄청난 힘이 얻는다”에 ‘어퍼컷’ 기억을 새겼다.
대구 서문시장 방문에 대해 이준석 전 대표는 “지지율 측면에서 다급함 느껴”, “상상력의 한계가 드러났다”는 CBS라디오 방송 소식이 전해졌다.
‘민생’ 순방은 이미 23일 ‘도어스테핑’에서 나왔다. “수원의 ... 세 모녀가 중증질환과 극심한 채무에 참 어려운 삶을 마감한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어려운 국민 각별히 살피겠다”는 대통령 발언과, 김건희 여사가 지난 2주간 일반인 신분으로 수해 현장에서 봉사하고, 수원 세 모녀 빈소에서 조문한 일도 알려졌다.
25일 국민들께 신뢰를 드려 “당정 간 튼튼한 결속을 만들자”는 대통령 다짐도, 26일 법원이 ‘주호영 비대위원장 직무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해 색이 바랬다.
국민의힘 측이 26일 빠른 시일 내 ‘이의신청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소식과, ‘당내 의견 수렴해 대응하겠다’는 소식을 연합뉴스가 속보로 전했다.
현주 기자 sockopower@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