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서장 김한섭)는
19. 1. 23 ~ 2. 8, 10일간 설 명절을 맞아 금융기관 강도사건 등 강력사건 발생과 추가 범죄 우려로 인해, 새마을금고와 협업하여 대양새마을금고, 영일새마을금고, 상대새마을금고 3개소에『새마을금고 키퍼(keeper)』제도를 시행한다.
‘새마을금고 키퍼(keeper)’란 4인 이하 근무하고 있는 소규모 새마을금고에 퇴직 경찰관의 경험과 노하우를 이용하여 금융기관 범죄예방 및 자위방범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안전요원인 키퍼를 두고 강도 등 금융범죄를 예방하고자,
주로 1인이 근무하는 점심시간 위주 범죄 취약시간대에 파트타임(part time)제로 자율적으로 조정하여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 추석명절기간에 새마을금고 키퍼를 배치하여 금융기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안 해소와 강력범죄를 예방하는데 다방면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었다.
설 명절을 맞아 소규모 금융기관에 자위방범체제 구축을 촉구하고, 새마을금고키퍼제도를 확대하여 상시적으로 활용함으로서 안정적인 치안환경을 조성하고 장기적 고용으로 일자리 제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