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VOW=현주 기자]
[세상소리뉴스=VOICE OF WORLD]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페북에, ‘민주당의 타노스’를 우회적으로 거론하며, ‘정당 민주주의’ 의미를 새겼다.
‘셀프 방탄조끼’를 넘어, 민주당이 스스로 “파멸과 혼돈의 힘”을 발휘할, 거대 악당 뜻의 ‘민주당의 타노스’를 탄생시켰다고, 거인 신화를 인유했다.
민주당도 국민의힘도 특정인을 위한 당을 만들어선 안된다는 메시지이다. 특히 선출직 공무원인 경우 국민에게 부끄럽지 않게 일해야 한다는 가르침이다.
허 의원은 우선 이준석 전 대표가 제기했던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 판결 관련해, 우선 “국민들께 죄송스러움”을 표했다.
정치인으로서 “정치 안에서 해소하지 못하고 법적 판단에 맡겨” 당이 혼란에 이르게 된 것에 대한 유감 표명이다.
그는 ‘가처분’을 인용한 법원 결정은 일단 존중돼야 하고, 보수 정당은 보수의 가치를 지키려면 “법과 질서”를 중시해야 한다는 입장을 냈다.
당 안팎에서 나오는 여러 이견에 대해서는 “국민 상식과 눈높이에 맞아야” 국민이 보수에 실망하지 않을 거고, 또 다른 비판을 불러와서도 안 된다고 한다.
당 지도체제에 대해서는 책임 여부를 떠나, 내부 구성원들 이견을 긴급 의총에서 논의하고, 지도부 체제와 법원 판결에 따른 당 차원 대응을 기대했다.
특히 비대위 출범까지 당내 절차적 정당성, 민주주의 우려, 의문 제기 등이 있었기에, 이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과 반성이 우선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민주당의 ‘당헌80조’는 재상정과 재의결 관련해, 절차적 정당성 훼손에다 정당 민주주의 정신에 어긋나, “‘눈 가리고 아웅’하는 꼼수 정치”로 비난했다.
허 의원은 이번 ‘가처분’ 법원 판결도 있고, 특정인이나 특정 세력을 만드는 ‘민주당의 타노스’를 반면교사 삼아, 보수에 국민이 다시 실망하지 않았으면 했다.
현주 기자 sockopower@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