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VOW=현주 기자]
[세상소리뉴스=VOICE OF WORLD]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8일 열린 ‘제3차 고위당정협의회’ 논의 결정 사항을 발표했다.
이날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진행된 회의에는 권성동 원내대표, 한덕수 국무총리,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 등이 참석했고, 그 주요 내용을 요약한다.
첫째, 수해피해 지원대책에 지난 8월초 3만4천 명의 이재민과 4만여 건의 재산 피해를 발생시킨 수해에 대한 신속하고 전면적 대응을 마련하였다.
지난 8.22일 피해 정도가 심각한 10개 지자체에 대한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한 데 이어 8.31일까지 선포 요건 충족 지자체에 대해 추가 선포하기로 하였다.
9월 중 복구계획을 심의·확정해, 피해 가구에 대해 추석 전 재난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지자체를 독려하고, 부족 시 중앙정부에서 선지급 검토한다.
소상공인 지자체 재난지원금, 주택 침수피해에 국비 최대 400만원 지급과, ‘23년도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예산도 금년 대비 40% 이상 대폭 증액 추진한다.
둘째, 8.11일 발표한 추석 민생대책의 차질 없는 이행에 만전을 기하기로 한다. 최대 23만 톤의 성수품 공급과 650억 원 규모의 할인쿠폰 지원 조치한다.
배추·사과·계란·고등어 등 20대 성수품 가격을 1년 전 수준에 근접하도록, 농축수산물 할인쿠폰은 20~30%의 할인율로 1인당 최대 4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2천명의 방역 지원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경기 안성휴게소 등 4개 휴게소에서는 무료 PCR 검사를 모든 국민에게 확대 시행한다.
고속버스 운행량을 23% 증편하고, 혼잡구간 임시 갓길차로 운영, 서울·수도권 대중교통 2시간 연장운행 등 연휴 수송능력도 최대로 확보하기로 한다.
추석 연휴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는 추석 연휴 전기간 면제하는 방안을 당에서 적극 요청하였고, 국토교통부 등에서 적극 검토하기로 하였다.
이와 함께, 추석 연휴 3일간 현대·기아·한국지엠·르노·쌍용 5개 자동차 제작사의 2천백여개 서비스 센터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방역에 있어서는 국민들의 일상을 최대한 보장하면서, 빈틈없는 의료대응 체계를 가동하여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기로 하였다.
’21년과 달리 다중이용시설, 사적 모임 등에 별도 제한을 두지 않고, 의료대응 체계도 동네 병의원 대면진료와 지정병상·일반의료체계의 입원이 병행된다.
연휴 기간에도 3,000개소 이상의 ‘원스톱진료기관’을 운영하고, 의료상담센터도 평시 대비 80% 이상인 145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덕수 총리는 “정기국회와 추석 명절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좋은 계기다”는 취지의 모두발언을 냈었다.
이어 권성동 원내대표는 “필요한 민생대책에는 지원을 아끼지 않고 건정재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공식 보도자료를 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당 혼란을 우려해, “주요 민생현안이 지연되지 않도록 당정이 하나가 되어 혼신의 노력을 다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현주 기자 sockopower@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