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VOW=현주 기자]
[세상소리뉴스=VOICE OF WORLD] 이재명 대표의 최종 득표율이 ‘77.77%’ 수치여서 흥미롭다. 무려 ‘7’이 네 개나 되고, 검경 수사도 ‘7’건이다.
‘77.77%’는 ‘압승’이다. 이는 2020년 전당대회 때 이낙연 전 대표의 60.77%를 넘는 ‘역대 최고 득표율’이고, 박용진 의원의 22.23%와는 50% 이상 차이다.
‘7’건 의혹은 ‘변호사비 대납’, ‘대장동 특혜’, ‘성남FC 후원금’, ‘김혜경 법카 유용’, ‘백현동 특혜’, ‘장남 도박 및 성매매’, ‘GH 선거사무소 사용’ 등이다.
이 대표는 첫 최고회의부터 “영수회담”을 재차 요청했고, “민생 위협하는 퇴행과 독주에 대해선 강력하게 맞서 싸우겠다”는 당선 의지를 이날 재천명했다.
‘이재명 수사’가 본격화할 경우, 여야 관계가 급격히 경색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 대표가 ‘민생 협치’ 앞세워 조속한 회담을 요청한 배경으로 이해된다.
이 대표 관련 7건의 검경 수사가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 ‘변호사비 대납 의혹’은 검찰이 쌍방울그룹에 대한 본격 수사에 속도를 내며 들여다보고 있다.
특히 경찰이 다음 주 9일 ‘공소시효 만료’라 속도를 내는 ‘김혜경 법카 유용 의혹’에다, ‘백현동 의혹’ 사건 수사는 검찰에 송치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박홍근 원내대표는 최고위에서 “전 정권을 향한 보복 수사, 표적 감사 등 정치보복과 정치 공세를 중단부터 하라”고 윤 대통령에게 주문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는 세력은 민주개혁 진영의 맏형으로 민주당이고, 마땅히 감당해야 하는 소명이다”는 강성 발언을 이어갔다.
“윤석열 정부에 맞서는 단단한 강철, 강한 야당으로 거듭나야 한다.... 뼈를 깎는 인적 쇄신과 확 달라진 정부 여당 모습을 보이라”는 고민정 최고위원이다.
‘김건희 여사’에 대해선, “새로운 의혹이 계속 드러나는데 검찰과 경찰이 봐주기 수사를 한다면,... 특검을 추진하겠다”며, 박찬대 최고위원은 여권을 겨냥했다.
서영교 최고위원은 “이상민, 한동훈 장관, 윤핵관, 김핵관이 헌법과 법률. 국민을 조롱한다. 특검 통해 대통령실 사적 채용, 리모델링 특혜 이권 개입” 국정조사를 언급했다.
끝으로 장경태 최고위원은 “시행령 통제법 추진한 한동훈, 이상민 장관의 초법적 독주를 막겠다. 김건희 특별법이 필요하다”고 재차 역설했다.
‘이재명호’가 첫날부터 사실상 김건희 여사를 겨냥한 ‘특검’에다, 대통령 지지율 하락을 지렛대로 집권당의 ‘무능, 무식, 무당’ 3무를 꼽아 맹공할 기세다.
이에 ‘77.77%’ 성적과 내친김에 ‘영수회담’을 촉구해, ‘7건의 사법리스크’를 털지 않으면, 당대표 기소 등으로 당 전체가 혼란의 도가니로 빠질 위험이 있다.
현주 기자 sockopower@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