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정부 유류세 인하 속..."리터당 1600~1700원 대"

사회서비스원
<최근 대전 지역의 한 주유소 가격표>


(대전=굿모닝타임스) 강민석 기자 = 정부가 지난 5월 1일부터 고유가에 대한 대책으로 국내 정유업체들에 대해 유류세 감세 조치를 취하면서 시중 경유, 휘발유, 등유 등 소비자 가격이 유가 폭등 이전 수준으로 떨어지고 있지만 각 주유소마다 약간의 가격차를 보이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국내 정유사 빅 4(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에쓰오일)의 직영 주유소들은 전체 주유소 비율로 보면 7%에 불과한 전국에 760여 개이고, 나머지 93%인 6850여 개 주유소는 모두 자영업자가 운영하는 주유소들이다. 직영주유소들은 지난 5월 1일 0시부터 정부의 유류세 인하 방침에 따라 인하분을 반영해 일제히 기름값을 내렸지만, 자영 주유소들은 직영 주유소와는 달리 기름값을 한꺼번에 내리는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하지만 8월 말 기준 대전의 휘발유·경유 가격이 리터당 약 1700원대, 보일러나 석유난로와 같은 가정용 난방에 사용되는 등유 가격도 같은 유류세 감세 적용을 받으면서 한 드럼 당(200리터당) 31만으로 리터당 약 1550원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는 휘발유 가격이 2000원대까지 폭등하던 불과 한 달 전에 비하면 전반적으로 기름값이 안정적으로 떨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이와 관련해 대전 대덕구에서 유류 판매업을 하는 00석유 A씨는 "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로 현재는 등유 한 드럼 당 31만에 판매하고 있지만 불과 한 달 전만 하더라도 기름값이 급등하며 35만 원까지 갔었다"며 "지금은 애초 정유 공장에서 나올 때 유류세 인하분이 공제되어 나오기 때문에 소비자 판매가가 조금 내려간 상태다"라고 전했다.

작성 2022.08.30 15:37 수정 2022.08.3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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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