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개입 여지를 만들지 않겠다”

[뉴스VOW=현주 기자]


권성동 원내대표, 국민의힘 캡처


[세상소리뉴스=VOICE OF WORLD]   30일 국민의힘이 의원총회를 열고 4시간 격론 끝에, 새로운 비대위를 현실 대안으로 최종 의결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의총 모두발언에서, “새로운 비대위 출범 말고 어떤 대안이 있나며 의원들에게 반문하고 협조를 구했다.

 

이어 당대표 징계라는 초유의 사태와 당헌당규의 미비가 결합한 구조적 문제라 진단하고, “법원이 개입할 여지를 만들지 않겠다는 사유를 댔다.

 

선출직 최고위원 4명이 사퇴하면 비상상황이라는 당헌 개정안을 의총이 추인했다. 해당 개정안은 ARS를 통해서도 전국위원회 소집이 가능하다고 한다.

 

당헌961항 경우 비대위 전환 요건 비상상황당대표 궐위혹은 선출직 최고위원 4명 이상 사퇴혹은 당대표 및 최고위원 전원 공감으로 바꾼다.

 

박형수 원내대변인은 당헌에 “‘상임전국위원회 4분의1 이상 위원들이 소집을 요구하면 소집한다돼있다, 선택 사안이 아니라 의무규정임을 강조했다.

 

전국위 생각이 없고 30일까지 새 원내대표로 주호영 의원을 거론했던, 서병수 의장이 의총에서 결론이 났으니 고민해 보겠다TV조선 뉴스9’ 인터뷰다.

 

대체적으로 의총에서 수습이 먼저이고, 새 비대위 구성 이후 권 원내대표가 거취 결정한다는 표명에 다수 의원들이 동의했다는 분위기다.

 

박형수 원내대변인은 이 상황을 수습하고 난 이후에 거취 표명을 하겠다고 말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존중해주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29일만해도 권 원내대표는 단 한 번도 자리에 연연한 적이 없다. 윤석열 후보의 당선을 위해서 제 스스로 사무총장직도 사임했다며 진심을 토로했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 또한 비대위가 출범하면 그만둔다는 뜻을 밝혔는데, 왜 기다려주지 않느냐며 반문했다. 사실상 물러나기로 한 부분은 맞는 듯싶다.

 

안철수 의원은 개혁의 동력을 잃은 상태니까 새로운 사람이 다시 개혁을 하는 것이 국민들의 신뢰를 받기에 적합하다는 의견을 냈다.

 

물론 우려와 이견이 여전히 남아 있다. 한 관계자는 당헌 개정에 새 비위대 구성하는 건 비상상황이 아니라고 판단한 법원 판결과 반대로 간다고 말했다.

 

직무정지된 비대위원장과 비대위원 관련 소를 제기했던 이준석 전 대표와 주호용 전 위원장 모두 914일 동일한 재판부의 심문이 있는 거로 알려졌다.

 

재판부가 비대위원장 직무를 정지시킨 만큼 비대위원들의 직무도 정지될 가능성이 높다는 최재형 의원의 29일 발언을 TV조선 매체가 인용했다.

 

박정하 대변인이 30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새 원내대표를 뽑으려면당헌당규상 3일전 공고에, 일주일은 그냥 공백이 생긴다는 발언도 있었다.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은 29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현재 의원이 115명인데, 그중 8분 정도 공개적으로 반발한다며 대세를 앞세웠다.

 

예상대로 김기현 등 강성 의원들과 권성동 원내대표 측이 대세였다. 이재명 지도부와 국감이 코앞에다, 추석 전 혼란을 수습해야 한다는 현실론이 앞섰다.

 

 

 

 

현주 기자   sockopower@outl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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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2.08.30 22:53 수정 2022.08.3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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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