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청장 배광식)이 정보화시대에 소외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북구청 정보화 교육장을 비롯한 대구과학대학교, 대구보건대학교, 대불노인복지관 등 관내 4곳에서 주민 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
올해는 2월부터 12월까지 주민 접근 편의를 위하여 4개 지역에서 매월 300여명 정도 북구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수강료 및 교재는 무료이다.
교육과정은 △초급(컴퓨터첫걸음, 인터넷 첫걸음, 한글 문서작성) △중급(인터넷 중급, 한글문서작성 중급, 디카사진꾸미기) △고급(스마트폰활용, 스마트폰 동영상제작)이 있으며, 그밖에도 오피스반(엑셀기초, 파워포인트)과 특별 교육과정으로 어르신정보화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어르신정보화 과정은 2018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구시가 주관하는 ‘한마음ICT경진대회(어르신 인터넷과거시험)’ 대구지역 예선에서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수강생 모집은 매월 해당 교육과정의 전월 1일부터 교육장별 30명을 모집하며, 신청자는 북구거주 주민이면 가능하다. 교육 대상자 선정은 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등 정보소외계층을 우선으로 선정하며, 그 외는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북구청 관계자는 “정보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컴퓨터 기초는 물론이고 인터넷활용, 스마트폰 활용 등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화교육을 확대 운영하여 구민의 삶의 품격을 높이는 행복한 북구가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청은 지난 99년부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컴퓨터 기초교육부터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인터넷 활용, 스마트폰 활용 및 디카 사진 꾸미기 등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게 다양한 주민 정보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