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론타임스] 삐뚤어진 도그렉홀 공략법에 대해 알아보자.
연습장에서는 잘 치지만 필드만 나가면 좋은 스코어를 내지 못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연습장에서는 긴장을 하지 않고 평평한 타석에서 편하게 치지만 코스는 라이도 매번 삐뚤 삐뚤하고 코스도 좌로 우로 구부러져 있기 때문에 원하는 만큼 잘 치기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구부러진 홀에서 대량실점하기 매우 쉽다. 스윙실력에 비해 스코어가 형편없다면 도그렉홀에서 스코어를 망치고 있는 것이 틀림없을 것이다. 도그렉 홀에서의 전략 전술을 잘 배우면 원하는 스코어를 잘 낼 수 있다.
션 폴리와 톰 왓슨이 말하는 도그렉홀 공략법을 요약한다.
첫째, 과잉금지에 관한 것이다.
골퍼들은 한결같이 자기의 능력에 대해 정직하지 않는 편이다. 그래서 지금 쳐야 하는 샷은 다음 샷을 위한 준비가 제1의 목표라는 사실을 망각하고 단번에 해결하려교 오버를 많이 한다. 다음 샷을 하기 전에 미리 오버한다는 뜻이다. 션폴리는 "도그렉홀을 잘 공략하려면 어느 한 방향으로 공을 치지 않겠다고 정신적으로 다짐을 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말한다.
둘째, 페어웨이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주말골퍼 대부분은 왼쪽으로 구부러진 도그렉 홀에서 왼쪽을 많이 보고 치거나, 오른쪽으로 날아가다가 왼쪽으로 도는 드로를 치려고 티 박스 왼쪽에 티를 꽂고 치지만 별 효과가 없다. 그보다 자기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먼저 전략적인 생각을 하는 것이 선결과제다.
대부분 짧은 것이 유리하다. 좌 도그렉홀에서 드라이버로 왼쪽을 겨냥하다가 왼쪽 언덕으로 OB를 내거나, 오른쪽을 겨냥하고 드로를 시도하다가 똑바로 날아가 막창나는 경험을 많이 했을 것이다. 도그랙홀에서는 거리를 많이 내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짦더라도 페어웨이를 지키는 것이 우선이다. 장타를 제1의 목적으로 작정하면 스코어만 나빠진다.
도그렉홀의 원래의 특징은 티샷 실수 한번으로 스코어를 망치기 쉽다는 데 있다. 설령 티샷이 짦아서 레귤러온을 못해도 Bogey는 어렵지 않다. 3학년1반으로 파도 잡을 수 있다. 18홀 중 서너개 홀은 쉽게 설계되지 않았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모든 홀에서 무조건 레귤러온을 해야 한다는 것은 잘못된 편견이다. 이 생각을 바꿔야 한다. 그래야 더블보기를 피하면서 도그렉 홀을 잘 마칠 수 있다. 도그렉홀은 휘는 지점이 티샷 공략 지점, 즉 IP지점이다. 휘는 지점은 넓게 설계되는 편이다. 그 곳까지만 치는 것이 원칙이다. 도그렉홀은 대부분 드라이버 대신 우드나 하이브리드를 치는 것이 유리하다. 페어웨이를 지킬 수 있는 클럽으로 의심없이 샷을 하라.
셋째, 잘 치지 못하는 구질을 시도하지 말아야 한다.
자기가 잘 치는 구질을 더 많이 쳐야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도그렉홀을 만나면 특정 유형의 샷, 즉 드로우나 페이드샷을 치는 것이 정석이라고 생각해서 영웅적인 샷을 시도하기 쉽다. 도그렉홀을 만나면 남의 눈치를 보거나 자기 실력을 과신하지 말고 자기 자신만의 플레이를 하는 것이 현명하다. 이미 계획한 대로 치는 것이 좋다. 홀에 도착해서 클럽을 바꾸지 말라는 말이다. 만약 별다른 계획을 미리 구상하지 않았다면 홀이 어느쪽으로 휘어있든지 자기가 잘 치지 못하는 구질은 절대적으로 피하는 것이 원칙이다.
넷째, 자기 살력에 정직해야 한다. 방어적인 티샷이 유리하다.
"코스를 따라 휘어지게 칠 실력이 아니라면 덜 위험한 곳으로 치는 것이 현명하다. 즉 "최고의 미스"를 위해 플레이하는 것이 좋다"고 Tom Watson은 강조한다. 코스 모양을 주의 깊게 분석하고 빗나가도 덜 위험한 곳이 어딘지를 확실하게 파악해야 한다. 도그렉 홀은 공을 착지시켜야 할 지점은 더 작아지므로 페어웨이를 놓쳐도 좋은 지점이 어디인지를 파악하고 샷을 날려야 한다는 말이다. 목표가 정확해야 뇌가 몸 전체의 신경과 근육에 명확한 명령을 내릴 수 있어서 더 성공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흐리멍텅하게 대충치지 않아야 한다.
이 말은 거친 러프나 해저드가 있는 곳을 피해야 한다는 것을 포함한다. 비록 러프라도 그린이 가깝다면 티샷을 공격적으로 그린방향을 향해 티샷을 날려야겠지만 떨어지는 지점이 좁거나 위험하면 절대적으로 피해야 한다. 이런 영웅적인 도그렉 홀은 십중팔구 쓴맛을 보기 쉽다.
드로나 페이드를 꽤 자유자재로 칠 만큼 실력이 되더라도 얼마나 자주 시도할지는 심사숙고해야 한다. 이때가 자신의 실력에 정직해야 할 순간이다. 목표 선을 넓게 설정하는 것이 최선이다. 도그렉홀은 자기 분에 넘치게 공격적으로 치다가 페어웨이를 놓치면 치명적인 벌을 받게 설계한다는 것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 도그렉홀에서 티샷 실수에 대한 처벌은 가혹하다.
다섯째, 가급적 왼쪽으로 휘는 구질은 피하는 것이 원칙이다.
드로를 잘 치더라도 도그렉홀에서 드로를 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왼쪽으로 휘는 구질은 휘는 정도를 조절하거나 예측하기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라인을 넓게 보고 방향이 틀어지더라도 고약한 지점에 떨어지지 않게 쳐야 한다. 강조하자면 도그렉홀은 휘는 지점이 공략지점이다. 그 곳까지 치는 것이 백번 유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