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VOW=현주 기자]
[세상소리뉴스=VOICE OF WORLD]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이 새 비대위원장 거론에, 거절 의사를 밝혔다고 조선일보가 전했다.
“맡기 어려울 것 같다”는 박 전 부의장은 잘 알지 못한 당내 사정을 이유로 댔다.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도 개인 사정을 들어 고사했다고 알려졌다.
권성동 원내대표가 직접 부탁했음에도 거절했던, 정진석 국회부의장이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며 고민하는 모습이 전해졌다. 내정되었다는 소식이 나온다.
주호영 전 비대위원장은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 게 좋겠다”며 고사했고, 비대위원들 모두 사퇴했던 터다. 국민의힘 새 비대위 출범이 진통을 겪고 있다.
정 부의장은 이준석 전 대표와 지난 6월 우크라이나 문제로 설전을 벌인 적이 있어, ‘은원관계’가 해소되지 않은 만큼, 이 전 대표가 가처분을 낼 게 분명하다.
새 비대위원장에 박주선 전 부의장이 거론되었을 때 만해도, “생뚱맞다”는 천하람 순천갑당협위원장 평가에다, 이도 ‘가처분’을 낼 거란 얘기가 나왔었다.
박 전 부의장은 민주당 출신으로 호남 기반의 4선 의원 출신인 데다, 윤석열 대통령과는 지난 대선 지지 발언과, 취임준비위원장 인연이 조명받았었다.
천 위원장이 6일 YTN ‘이재윤의 뉴스정면승부’에서, 호남 출신 인사라 좋은 일이지만 “당대표 격인 비대위원장, ... ‘너무 빠른 것 아닌가’” 의견을 냈었다.
그는 “조금 지나치지 않나”하며, 대신 조경태, 윤상현 의원을 언급했었다. 두 의원 모두 비대위 체제에 비판적이었고, 정치적 해법을 언급했었다.
천 위원장은 새 비대위 출범에 이 전 대표가 “반드시 가처분 낸다”며, 잘못하면 당 지도부의 “위험한 결정”으로 당 혼란을 가중시킬 것이란 의견을 냈었다.
현주 기자 sockopower@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