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의회(의장 이형식) 윤리특별위원회가 가이드를 폭행한 박종철 등 의원 3명에 대해 제명을 결정했다.
예천군의회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 이동인)는 지난 30일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회의를 열고 폭행 당사자인 박종철 의원, 접대부 발언을 한 권도식 의원, 국외연수를 이끈 이형식 의장에게 추가로 소명을 들고 이같이 결정했다.
군의회는 다음달 1일 열리는 임시회 2차 본회의에 이들 징계안을 상정키로 했다.의원 전체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하면 제명 결정된다. 하지만 현재 군의원 9명중에서 징계대상자 1명만 반대하면 부결된다.
한편 예천군의원 전원사퇴추진위원회, 농민회 등은 의원 전원사퇴를 요구하며 범군민대회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