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VOW=현주 기자]
[세상소리뉴스=VOICE OF WORLD] 권성동 원내대표는 9일 페북에,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 “이화영 전 부지사도 모르는 사람이라고 할 건가” 반문을 제기했다.
권 원내대표가 얼마전 ‘이재명-쌍방울’ 사이를 “검은 커넥션”이라고 하자, “쌍방울 인연, 내복 하나 사입은 것”이란 이 대표 너스레를 그는 비꼬았다.
“최측근 이화영 전 평화부지사가 ‘쌍방울 법인카드’를 왜 들고 있나? 기가 막히게 변호사비 대납 의혹이 일어난 직후 작년 9월부터 멈췄다”고 반박했다.
그는 민주당이 “추석을 앞두고 ‘범죄의혹 12첩 반상’을 차려놓았다”며, ‘이화영-쌍방울 의혹’에 화력을 집중시켜 공세를 바짝 죄고 있다.
지난 7일 수원지검이 경기도 북부청사 평화협력국, 아태평화교류협회 사무실, 이화영 킨텍스 사장 집무실과 주거지 등을 대대적 압수수색했다고 알려졌었다.
압수수색은 2018년 경기도-아태협 주최 ‘아시아태평양 평화 번영을 위한 국제대회’ 비용 상당액을 쌍방울이 부담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뤄졌다고 한다.
이화영 사장이 공직인 경기도 평화부지사 시절부터 쌍방울 측으로부터 법인카드를 전달받아 1억 원 상당의 금액을 쓴 정황도 함께 수사중이란다.
검찰은 이화영 사장이 2018년 6월 쌍방울 사외이사를 그만두고도, 킨텍스 사장 등 공직을 맡고 있는 와중에 쌍방울 측 법인카드를 쓴 정황을 의심한다.
5차례 압수수색 영장은 ‘뇌물 수수 및 공여 혐의’가 적시됐고, 법인카드 ‘회계장부’가 사라져 증거 인멸 정황이 있다는 소식을 TV조선 ‘뉴스9’이 9일 전했다.
검찰은 쌍방울이 이화영 사장에게 금품을 제공한 이유, 경기도 행사 비용을 우회 지원한 이유 등, 그 배경에 어떤 대가성 여부를 조사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대표 측과 쌍방울과의 거미줄처럼 얽힌 실타래가 드러나고 있다”며,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이 8일부터 공세를 가속화하기 시작했다.
이어 신주호 부대변인은 8일 검찰이, 이 대표 “측근으로 알려진 이화영 킨텍스 사장이 쌍방울로부터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포착해 수사 중”임을 전했다.
검찰 수사에서 “이화영 사장이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맡고 있던 당시, 쌍방울 그룹 법인카드를 전달받아 1억원 상당 금액을 쓴 정황이 확인되었다”고 한다.
이화영 사장이 “1년 3개월간 쌍방울의 사외이사”로 재직 후 평화부지사로 임명되었고, 선거법 위반 사건 이태형 변호사도 “쌍방울과 긴밀한 관련”이 드러났다는 점이다.
더욱이 이 대표가 경기지사 시절, 쌍방울이 대북 교류 행사를 진행한 민간 대북교류단체 ‘아태협’에 수억 원을 후원했던 일을 자랑거리로 삼았다고 한다.
소위 “쌍방울 게이트”란 이 대표와 측근들까지 “실타래처럼 얽힌 의혹”으로, 정치인 숙명은 ‘무한책임’인 만큼 ‘정치 보복’ 등 선동을 멈춰주길 촉구했다.
현주 기자 sockopower@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