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굿모닝타임스) 강민석 기자 = 대전시는 베이스볼 드림파크를 2025년 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맞춰 준공할 수 있도록 기존 개방형 야구장으로 건립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3일 오전 시청에서 기자브리핑을 갖고 "그동안 돔구장과 개방형 야구장을 두고 많은 논란과 혼선으로 야구를 사랑하는 팬들과 시민들께서 걱정과 우려를 많이 하셨다"며 "베이스볼 드림파크는 2025년 프로야구 시즌에 맞춰 개막할 수 있도록 국내 최고 수준의 개방형 야구장으로 기존 안을 보완해서 건립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시장은 "지금 진행된 상황에선 돔구장으로 건립할 경우 약 3~4년 정도 시기가 소요될 뿐만 아니라 행정절차를 다시 이행해야 하는 등 야구를 좋아하는 분들과 시민들께 큰 혼란을 야기할 수 있으며, 기초 설계를 하는데 약 700억 정도 이상이 소요될 우려가 있다"고 말하며, 개방형으로 진행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시는 베이스볼 드림파크에 다양한 체육 및 편의시설 등을 보강하여 시민들이 언제나 즐겨 찾는 대한민국 최고의 개방형 야구장을 조성하고, 문화예술행사가 가능하도록 공연준비실 및 대기실은 물론 관람객 동선 체계 등을 보강, 이를 야구장 설계에 접목한 스포츠 콤플랙스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K-POP, 뮤지컬 등 대형공연을 개최함으로써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넓히고, 원도심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베이스볼 드림파크에 수영장과 서핑존을 조성하여 수영이나 서핑을 즐기면서 경기를 관람하고, 글램핑존 등 레저시설을 갖춰 시민이 365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장우 시장은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은 대전시의 오랜 염원이 담긴 사업으로 스포츠 문화와 예술 관광이 어우러진 미래형 스포츠 콤플렉스로 원도심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차질 없는 사업 추진으로 대전이 중부권 스포츠 문화 거점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