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VOW=현주 기자]
[세상소리뉴스=VOICE OF WORLD] 문성호 국민의힘 대변인이 정청래 민주당 최고위원에 대해 ‘강한 유감’ 논평을 냈다.
문 대변인은 정 의원을 “우물에 갇힌 개구리”로 규정하고, 그의 ‘확증편향’과 ‘인지부조화’를 문제 삼았다.
그 사유로 13일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정 의원이 추석 민심을 빗대, 대통령이 “임기는 다 채우겠냐”는 “말 폭탄” 발언을 해서다.
정 의원은 “멀쩡한 청와대 놔두고 왜 엉뚱한 용산에 가서 국민 혈세 낭비하느냐, 김건희 여사 정말, 사고 많이 친다” 등을 거론했다.
그는 추석에 충청 대전 지역 민심을 청취했다며, 국민이 “대통령에 대한 불만과 민주당에 대한 칭찬을 쏟아냈다”는 발언을 이어갔다.
이어 “이재명 지도부가 뭘 하는 것 같다. 이제 TV 볼 만하다.” 당 ‘투트랙’에 대해선, 이 대표가 “본인 문제를 스스로 얘기하기”는 모양새가 그렇다는 투다.
문 대변인은 선택적 ‘확증편향’이 심하다 보니, “임기는 다 채우겠냐”라는 금도 넘는 발언과 민심을 호도하는 야당 지도부 능력을 “국가 불행”이라 비난했다.
정 의원의 ‘확증편향’ 증세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라 상습적이란다. ‘과방위원장 겸직’해야 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왔다”는 ‘인지부조화’ 증상이다.
“제 SNS에 올려봤는데 댓글이 무려 한 3700여개 정도 달렸다. 과방위원장 물러나면 안 된다”는 지지 발언이란다. 정 의원은 강성 팬덤 정치의 세력을 과시한 셈이다.
문 대변인은 이를 가리켜 마치 자기가 원하는 세상만 바라보는, ‘우물에 갇힌 개구리’가 ‘인지부조화’에 시달리는 현상이란다. 그가 ‘오직 민생’ 정치를 깨닫기를 바랬다.
문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기간 중 민생을 살피기 위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강조하고 소상공인에 대한 감사를 표한 이유”를 강조했다.
시작된 정기국회에 민주당과 정 의원이 ‘확증편향’과 ‘인지부조화’에 사로잡혀 “민생을 외면 말고”, “오직 민생, 오직 국민만 바라봐야 할 때”임을 당부했다.
직접 대면해 공격받는 모습은 아니지만, 젊은 대변인에게 강성 이미지로 강성발언을 즐기는 노회한 정 의원이 혼나는 형국이다.
현주 기자 sockopower@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