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VOW=현주 기자]
[세상소리뉴스=VOICE OF WORLD] 정당명도 생소한 ‘시대전환’ 대표 법사위 조정훈 의원이 뜨고 있다. 주가를 한참 올리는 그다.
‘김건희 특검법’에 걸친 복잡한 셈법에, 그의 ‘편들기’가 정치권의 방향타를 쥐고 있었서이다.
야당 성향으로 알았던 그가 “민주당의 거대한 정치쇼”라 규정하며 비난에 나서자, ‘김건희 특검법’을 추진하려는 민주당 측은 “이해할 수 없다”는 투다.
조 의원은 12일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김건희 특검법’ 패스트트랙 추진하려는 민주당을 겨냥해, “추석 전에 정치쇼 한번 펼쳐보였다”고 비판했다.
“제가 캐스팅보터니까 조연”이지만, “약속한 적도 없고 그 쇼의 메시지에 동의하지도 않고”, 특검에 “진짜 정치는 실종돼 참여하고 싶지 않다”고 잘라 말했다.
“본회의를 통과하더라도 대통령이 거부할 가능성이 99.9%다. 국회로 다시 넘어오고 그걸 재송부하려면 3분의 2찬성” 숫자가 민주당엔 없다는 말을 했다.
정청래 의원이 13일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국회의원은 머슴인데”, 국민 절대다수가 원하니 “머슴은 해야 한다”며 조 의원 겨냥 ‘머슴론’을 꺼냈다.
‘주가조작 의혹’, ‘학경력 부풀리기’ 등, 특히 후자 경우는 대선 때 ‘본인이 인정하지 않았냐’며, 이의 수사를 하지 않아 특검을 자초한 것은 검찰이란디.
정 의원이 MBC 의뢰 ‘코리아리서치’ 9월 7~8일 여론조사 항목 ‘김건희 특검’에, 전체 ‘필요’ 62.7% ‘불필요’ 32.4% 수치를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보인다.
조정훈 의원은 ‘특별감찰관 제도’를 꺼냈다. 국회가 3명 추천하면 “대통령은 반드시 수용해야 한다.” “쪼잔한, 부인에 대한 정치”보다, 이 제도가 친인척 비리 조사에 딱 맞는 케이스란다.
심지어 조 의원은 한동훈 장관 특검에 대해 민주당을 비난했다. 탄핵 거론 사유인 “무능”을 기준 한다면, “탄핵당할 국회의원이 많을 것이다”고 비판했다.
“탄핵, 특검 핵폭탄 얘기는 ... 공적 권력을 사적인데 썼거나 헌법 질서에 위배되는 행위 등 명백한 사유가 있어야”지, ‘무능’은 탄핵 근거가 절대 아니란다.
조 의원은 정치로 풀어야지 “특검 이렇게 법치로 풀다 보면 싸울 수밖에 없다.” 미국 금리 빅스텝 예고에 일자리 등 논의가 산적한 국회 현실을 지적해 주목받고 있다.
현주 기자 sockopower@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