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마을공동체 북구인(대표 김지형)은 지난 1일 오후 7시 꿈꾸는마을도서관도토리에서 ‘2019년 정기회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북구인은 “회원들과 치열한 토론속에 단체명을 변경하고 마을과 공동체를 중심으로 지역에 더욱 가까이 가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도토리도서관, 도시농업사업, 얼쑤패 등 다양한 동아리 등 북구인으로 지역에서 펼쳐진 사업의 성과가 적지 않다”고 평가했다.
또한 “새로운 길과 과제들이 꾸준히 고민되고 이를 위해 회원들의 힘을 모으고 있는지에 대한 냉철한 반성이 필요하다”며 “올 한 해 어디에 힘을 쏟아야 할지 치열하게 고민할 때”라고 지적했다.
회원 토론에서는 “올해는 공유경제 사업을 통해 회원 및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새로운 사업영역을 구축하고 공동체 활성화와 북구인의 운영방안 및 새로운 사업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사업방을 잡았다.
한편 북구인은 올해 주요사업으로 북구인 작당컨퍼런스, 후원회원 관리, 회원송년회, 공유공제사업, 통일기원단오제, 제18회 북구어린이날큰잔치, 논두렁밭두렁 마을축제, 세월호 진상규명 활동, 팔거천지킴이 활동, 홈페이지 구축과 SNS 활성화에 집중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