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이 지난 17일 국회에서 제11차 대의원대회를 열고, '정의당 재창당 결의안'을 대의원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또한 비대위 당 평가서를 확정했다. 이와 함께 지난 전국위원회에서 상정한 당 대표 권한 강화 및 부대표 3인 중 지명직 노동부대표 신설, 지역위원장 전국위원회 정수 신설, 조직강화위원회 신설 등 당헌.당규 개정안을 확정하고, 당 부채 해결 특별결의문을 채택했다.
정의당은 대의원대회에서 승인된 재창당 결의안에 따라, 오는 10월 혁신 지도부 선거에서 각각의 노선과 비전 경쟁을 통해 구체적인 추진 방향과 계획을 수립해 나
예정이다. 재창당 결의안의 주요 내용은 대안사회 비전과 모델 제시, 당 정체성 확립, 노동 기반 사회연대정당, 정책 혁신 정당, 지역기반 강화, 당 노선에 따른 조직운영체계, 독자적 성장 전략에 기반한 전술적 연합정치, 당원 사업 활성화 등이다.
한편 정의당은 대의원대회 결정 사항에 따라 당 혁신과 재창당을 이끌 혁신지도부 선거에 돌입한다. 지도부 선거 일정은 '9.23 선거 공고, 9.27~28 후보등록, 9.29~10.13 전국 순회 유세 및 TV토론 등 선거운동, 10.14~19 전당원투표, 10.19 개표 및 혁신지도부 선출을 확정한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시 10.23~28 결선투표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