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타지마할’ 순방, 정말 이래도 되나

[뉴스VOW=현주 기자]


김정숙 여사 인도 '타지마할', newspim=매일신문 캡처


[세상소리뉴스=VOICE OF WORLD]   지난 20189월경 인도 유명 유적지 타지마할을 방문했던 일로 김정숙 여사에 대해 이런저런 얘기가 끊이지 않는다.

 

김건희 여사 해외 순방 때면 사사건건 이런저런 얘기들이 가십거리를 넘어 비방이 의례적으로 나온다. 동시에 김정숙 여사 타지마할얘기도 즉각 나온다.

 

그런데 타지마할여행 실체가 드러났다. 이를 4TV조선 뉴스9’이 단독으로 전했다. 핵심은 한국 측 요청으로 대통령 전용기까지 타고 갔다고 한다.

 

여행 비용은 사비가 아니라, ‘예비비’ 4억원 국민 혈세가 지원되었다고 한다. 윤석열 대통령 해외 순방 시 김건희 여사 동행에 국세 낭비얘기가 있었다.

 

왜 따라가냐.’ 김 여사 측근이 전용기에 왜 탔나.’ 순방지 단독 공개 일정은 물론이고, 비공개 일정까지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며 꼬투리잡느라 애쓴다.

 

국민 혈세로 공무도 아닌, 공무원도 아닌 사람이 순방에 동행했다는 이유로 쏟아지던 비난에 비춰, 김정숙 여사 타지마할방문은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

 

당시 김정숙 여사 34일 인도 순방은 문재인 전 대통령과 동행한 여정이 아니라 단독 순방으로 알려졌다. 외교 행차나 국익을 위한 순방이었나 싶다.

 

인도 모디 총리 요청으로 순방에 나선 일이라 꼭 가야 할 주요 국제 행사로 알았다. 모디 총리가 김정숙 여사를 행사 주빈으로 초청했다고 해서다.

 

모디 총리가 김정숙 여사가 행사 주빈으로 참석해 주기를 간곡히 요청하는 공식 초청장을 보내옴에 따라가야 했다며 당시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김정숙 여사 초청이 아니었다는 전혀 다른 내용의 당시 20189월 외교부 문서가 나왔다. 출처는 배현진 의원으로 TV조선 뉴스9’이 세부 공개했다.

 

당시 외교부가 청와대 뜻에 따랐다고 한다. 원래는 인도 관광 차관이 도종환 문체부 장관을 초청하였는데, 청와대가 김정숙 여사 인도 방문을 요청했다는 점이다.

 

당시 도종환 전 장관이 인도 관광 차관 초청으로 인도 방문 일정이 정해지자, 이를 김정숙 여사가 어떻게 알았는지 알려진 바는 없지만, 들었나 싶다.

 

다음 달 10월 우리 외교부가 김정숙 여사 참석 의사를 타진했고, 인도 측에서 초청장을 보내왔다는 전말이다. 당연히 이에 따른 경비 문제가 불거졌다.

 

원래 장관 방인이었다가 영부인이 함께 가는 거를 우리 측이 얘기했고, 10월 중순 인도 쪽에서 맞춰 초청장이 모디 총리 명의로 온거다는 배현진 의원 설명이다.

 

경비는 전용기 비용 25천만원순방 비용포함해 ‘4억원이 신속하게 배정되었다는 얘기다. 도 장관만 갔다면 전용기는 꿈도 꾸지 못했을 텐데.

 

문체부는 신이 났을 법도 하다. 기재부에 대표단 출장 예비비 4억원을 신청했고, 하루 만에 국무회의에서 의결되기까지 사흘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한다.

 

매체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사흘 안에 예비비 배정된 케이스는 모두 30건으로, 긴급한 사례라 할 코로나 방역과 긴급재해대책비관련 예산이었다고 한다.

 

영부인이 먼저 가겠다고 요청해서 순방을 가게 됐다고 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고, 예비비가 타당하게 마련된 것인지...” 의문이 든다는 배 의원 얘기다.

 

한 언론사가 정부가 먼저 인도 순방을 요청했다는 보도를 낸 바 있었던 모양이다. 청와대가 이를 허위라며 정정보도소송을 냈다가 1심에서 패소했다.

 

그 뒷 얘기는 없다. 항소를 취하해서다. ‘4억원 국세들여 대통령 전용기로 타지마할 순방’, 이래도 되나. 국가 돈 쓴다고 구박받는 김건희 여사가 참고할까.

 

 


 

 

현주 기자     sockopower@outl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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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2.10.04 22:52 수정 2022.10.07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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